유동인구 많은 시간대 대낮 사건에 충격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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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 대낮 총격… 한인도 현장서 ‘화들짝’
21일 월요일 오후, 휴스턴 다운타운 중심 해리스 카운티 가정법원(Family Law Center) 인근 광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법원을 방문하던 한 한인도 해당 사건 현장에서 총성을 듣고 크게 놀라며 해당 소식을 전해왔다. 해당 지역은 평소 시민들과 법원 관계자, 민사재판, 형사재판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사건은 오후 12시 20분경 발생하며 일대에 공포와 혼란을 가져왔다.
총기 소지 남성 신고… 경찰과 총격전으로 번져
총격사건 발생으로 30년 경력의 베테랑 경관이 부상을 입고 총격 용의자도 중상을 입었다. 사건은 해리스 카운티 민사 법원 근처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소지한 채 가정법원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용의자는 파넬 블랜드(Parnell Bland, 34세)는 경찰이 출동하자 처음에는 도주하다가 뒤돌아서서 경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기 시작하면서 용의자와 경찰들의 총격전이 발생했다.
베테랑 경관, 방탄조끼 덕 위기 모면
이 과정에서 존스 경찰이 총에 맞았으나, 다행히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총알이 관통하지는 않았지만 옆구리 부근에 부상을 입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헬기로 이송됐으며 22일 기준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리스카운티 검사실 관계자는 존스 경관은 ‘괜찮은 상태(good spirits)’라고 밝혔다. 총격 용의자인 블랜드도 경찰 대응 사격에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건 발생 당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민들의 피해는 없었다.
30년 베테랑 ‘영웅’ 칭송… 용의자는 보석 중 범행
해리스 카운티 지방검사 등 관계자들은 존스 경찰의 용감하고 신속한 대처가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을 막았다며 존스를 ‘영웅’으로 칭송했다. 육군 출신 존스 경찰은 3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6건의 중범죄 전과가 있는 용의자 블랜드는 사건 발생 며칠 전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고, 해당 사건에 대해 판사가 정신 감정을 명령한 상태였다.
법원 앞 총기 난사에 커지는 우려…
이번 사건은 수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다운타운 법원 단지 바로 앞에서 발생하며 큰 충격을 주었고, 보석으로 풀려난 전과자가 총기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총기소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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