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rak과 Texas Central 간 획기적 합의 “한 발 앞으로!!” 90분 만에 2개 도시 경제 허브 연결 가능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일본이 신칸센 고속열차를 선보인지 60년이 지난 지금 고속철도는 유럽과 한국, 대만, 중국의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아직도 미국의 여행객들은 비좁고 붐비는 비행기와 혼잡한 도로에 갇혀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2021년 초당적인 인프라 시설법이 발효된 이후 미국 주요도시들에 고속열차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고속철도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텍사스, 조지아 및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 추진 중이고, 캘리포니아 센트럴 밸리에서는 건설에 착수했다.
지난 8월 9일 미국 국영철도운영사인 암트랙(Amtrak)과 고속철도 서비스 회사인 텍사스 센트럴 철도(Texas Central)가 휴스턴-달라스 간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위한 획기적인 계약을 발표했다. 이 계약은 90분 만에 두 도시의 주요 경제 허브를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을 촉진할 수 있는 고속철도 서비스를 위한 실행 가능성에 한 발 전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암트랙 고속철도 개발프로그램 Andy Byford 수석 부사장은 “미국에 더 많은 고속철도를 추가하려고 할 때 달라스에서 휴스턴까지의 노선은 매력적이고 큰 잠재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휴스턴과 달라스와 같이 미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도시 지역은 더 높은 품질의 고속 시외 철도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평가했다.
약 240마일의 철도 노선은 미국 상위 5대 주요 대도시 2곳을 이동하는데 총 90분이 걸리지 않는다. 텍사스 주 전체의 교통 수요를 충족할 뿐아니라 미국 남부 지역에서 미래 새롭고 개선된 장거리 서비스를 보완해줄 수 있다.
암트랙은 2016년부터 텍사스 센트럴과 협력하여 계획된 고속철도에 암트랙 예약 시스템과 기타 지원서비스를 통해 발권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텍사스 센트럴의 Michael Bui 최고경영자(CEO)도 “첨단 신칸센 기술을 사용하는 이 고속철도가 미국 남부에서 혁신적인 철도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고 암트랙이 이를 달성하는데 완벽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I-45 도로 일일 12,500대 자동차 감소
전용 통행권이 있는 고속철도 서비스는 여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안정성도 뛰어나며, 상당한 수용력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탑승객을 늘리고 사람들이 여행을 철도로 바꾸도록 설득해준다. 고속철도가 가동되면 텍사스 주민들에게 상당한 사회적, 환경적, 고용 및 경제적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예를 들어, I-45 도로상에 하루 1만2천500대의 자동차가 줄고 6천500만 갤런의 연료를 절약하며, 연간 10만톤 이상 온실 가스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다는 추청이다.
실버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암트랙과 텍사스 센트럴 간의 이번 협력은 휴스턴 시의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라고 환영했다. 또 휴스턴과 달라스를 연결하는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철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는 데 필요한 계획 및 분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ric L. Johnson 달라스 시장도 “달라스는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의 엔진”이며 “이와 같은 대담하고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달라스가 더욱 번영하는 도시로 나아가게 해줄 것이다. 고속철도는 우리 지역의 교통에 혁명을 일으키고 경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하며 텍사스 주민과 기업 간의 연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시속 최대 200마일의 속도로 운행될 고속철도는 두 대도시 간 이동에 혁명을 일으켜 이동 시간을 크게 줄이고 고속도로와 공항의 혼잡을 완화해줄 것이다. 빈번하고 편리한 출·도착으로 지역주민과 기업, 관광객들을 향상된 연결성, 원활한 이동, 주변 상권과 관광기회를 확장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고속철도 건설과 운영이 시작되면 수천 개의 고소득 건설부문 일자리와 약 1천개 이상의 장기적이고 숙련된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므로 지역에도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이다. 이 외에도 도로 및 항공여행과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보다 친환경적인 미래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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