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단체 참석, 하반기 행사 공유하고 협력키로
한인회, 연말행사 대신 한인회 설날 행사 전망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16일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정영호 총영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휴스턴 한인동포 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단체장 초청 간담회에는 휴스턴 한인회를 대표해 마크심 수석부회장, 휴스턴 노인회 전관호 회장, 휴스턴 체육회 유유리 회장,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정태환 회장, 휴스턴 한인 상공회, 휴스턴한인문화원 김경선 회장, 휴스턴한인장애인협회 이순범 부회장, 휴스턴한인뷰티연합회 노윤일회장, 휴스턴풍운회, 한미연합회 휴스턴지회 정정자 회장 등 10개 단체 대표와 스페셜 게스트 초대 된 안용준 변호사가 함께 했다.
동포간담회에서 윤정로 영사는 공관에서 준비하고 있는 하반기 주요 행사를 안내했다. 휴스턴총영사관 하반기 주요행사로는 10월 12일과 13일에 열리는 휴스턴코리안페스티벌, 10월 31일부터 11월 3일 휴스턴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 영화제, 11월10일 갈보리교회에서 열리는 한국전 참전 실종자 추모예배, 12월 6일 한인회장 초청 송년만찬, 12월 중 계획 중인 Young Professional Forum이 있다. 정총영사는 올해 처음으로 이틀간 열리는 코리안페스티벌에 대해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영화제 개최에 대해 정총영사는 “한국영화제가 올해 6회를 맞이한다. 휴스턴박물관에 많은 나라들이 영화제 개최를 요청하는데 안받아주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제가 6회째 열리고 있다는 것은 케이컬쳐의 힘이다. 작년에 극한직업의 류승룡 배우가 왔는데, 올해는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는 양동근 배우가 올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정총영사는 한국전쟁 실종자 추모예배는 전 세계 대사관, 총영사관 중 휴스턴총영사관에서 지난해 부터 최초로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고 알렸고, 한인회장 초청 송년만찬도 작년에 처음 실시했는데, 5개주 45명의 한인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과거 한인회장들이 임기중 다른 지역 한인회를 만나기 어려웠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고 각 지역 한인회 네트워크가 확대 되는 등 반응이 좋아 올해도 송년만찬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청 받은 단체장들도 각 단체의 행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스턴 한인회는 최근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한인커뮤니티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알렸고, 팔각정 건립을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인회는 10월부터 회관에 상주하는 약사가 노인들을 돕고, 스페셜 닥터가 회관을 방문에 의료상담을 1차 진료를 돕는다고 알렸다. 휴스턴체육회는 내년 달라스 미주체전에 대한 기대를 보였고, 휴스턴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이 봉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휴스턴한인문화원은 10월 11일 백광예술단을 초청해 아시아소사이어티에서 공연을 펼친다.
휴스턴 한인뷰티연합회는 11월 남진디너쇼 개최를 확정했는데 한인사회에서 굉장한 반응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 했다. 정총영사도 아이돌 그룹이 휴스턴에 온적은 여럿 있지만 기성세대들을 위한 공연은 많지 않았다며 남진 초청 디너쇼가 원로, 1세 동포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미연합회 휴스턴지회는 다음달 출범 1주년 기념 초청강연을 준비중이다. 휴스턴풍운회는 10월 열릴 풋살대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단체장들은 각 단체의 행사에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 돕고 협조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한인회 주최 연말행사 개최여부에 대한 정정자 회장의 질문에 심완성 수석부회장은 “많은 단체들이 연말행사를 열고 있어 부담을 덜어주고, 다른 단체들의 연말행사에 피해가 없도록 한인단체들의 연말 행사들을 지원하는 형태로 생각하고 있어 연말행사 개최여부는 고민중에 있다. 작년에도 연말행사 대신 올해초 설날 행사를 크게 잘 열었기 때문에 단체들이 연말행사를 준비하고, 한인회는 설날행사를 주최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정자 회장은 “한인회 연말행사는 동포사회가 모두 기다리고 바란다. 역사적으로 한인회가 연말행사를 개최하지 않은 적은 거의 없다며 반드시 한인회 연말 행사가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완성 수석부회장은 모든단체가 함께 연말행사를 주최하는 형태라면 연말행사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여러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구상 중인 단계로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고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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