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제1호 핵물리학자, 역경을 이겨낸 강연 ‘큰 울림’


▲ 2탈북 제1호 핵물리학 박사인 한경철(Joseph Han) 박사(좌측)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김형선 회장(우측)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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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김형선)가 4월 5일 론스타 칼리지에서 메타버스와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시연회 및 강연회를 열고 한미동맹 강화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새 길을 제시했다. 궂은 날씨에도 대학생, 6.25 참전용사, 동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메타버스·AI 시연회, 참전용사·차세대 잇는 혁신적 소통
김형선 회장은 고령 참전용사들의 한국 방문 어려움과 참전용사 도서관 건립 지원 요청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가상현실과 AI를 접목한 ‘Old Soldier’s Pride (작전명: 노병의 자부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참전용사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한국 발전상을 체험하고, 차세대에게는 한미동맹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혁신적 시도다. 론스타 칼리지 존 타이스 교수는 “참전용사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이 행사가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한국 방문 전 메타버스로 DMZ 등을 미리 견학할 수 있게 돼 놀랍다. 외국인의 평화통일 관심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연회에서는 DMZ, 판문점, 수영비행장(현 센텀시티) 등이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됐다. AI는 다국어 음성으로 DMZ 동식물 정보를 제공했고, 참가자들은 가상 추모관 헌화, 통일교육관 방문, 한미동맹 사진전 관람 등을 체험했다. 특히 김 회장은 한국전 직후 봉사한 고 존 조셉 타이스 주니어 선교사를 기리며 가상 한미동맹 기념관을 ‘John Joseph Theis Jr 기념관’으로 명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기술 시연을 넘어 역사적 의미와 존경을 담아낸 순간이었다.
탈북 핵물리학자 한경철 박사, 역경 딛고 전하는 희망
이어진 강연회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탈북 제1호 핵물리학 박사인 한경철(Joseph Han) 박사가 연사로 나서 자신의 험난했던 탈북 과정과 북한의 열악한 교육 현실, 미국 정착 과정, 그리고 대학교수가 되기까지의 감동적인 여정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특히, 역경을 딛고 핵물리학 박사이자 교수가 된 그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미래 세대 통일 교육과 국제 공조의 시작
김형선 회장은 “메타버스와 AI 프로젝트는 참전용사 보은에서 시작해 차세대 통일 교육, 통일 기반 조성, 국제 공조로 나아갈 것”이라며, “향후 전 세계 언어 서비스와 VR 기술 접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휴스턴 평통이 추진해 온 북한 인권 및 탈북민 지원 관련 4단계 [현실인식(강연회), 동기부여(다큐멘터리), 의견개진(말하기 대회), 성공사례(성공 스토리 공유)] 접근법이 한경철 박사의 강연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AI 등 첨단 기술이 한미동맹, 참전용사 예우, 통일 교육, 국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있는 첫 사례로 기록 되며 참석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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