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추모, 안전한 사회를 향한 염원과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

▲ 2023년 5월 27일 휴스턴 다운타운 허먼공원 벤치에 세월호 참사(Sewol Perry Tragedy)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구가 적힌 동판이 새겨졌다.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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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휴스턴 한인 동포들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민단체 ‘함께 맞는 비’(대표 구보경)는 오는 4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케이티 아시안타운에 위치한 H마트 앞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 행동 – 노란 리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휴스턴 지역 동포들의 움직임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번 기억 행동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이러한 활동은 참사 초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추모 행사에서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휴스턴 한인 동포들의 공감과 참여, 연대를 이끌어냈고, ‘함께 맞는 비’라는 이름 아래 뜻을 모아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벌써 11년째를 맞는 이 기억 행동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안전한 사회를 향한 염원과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함께 맞는 비’ 관계자는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요구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며 “노란 리본 나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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