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카운티 0~17세 어린이 주요 사망 원인 ‘총기 살인’
‣ 총기 안전 케이스와 잠금장치도 사고 예방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시 지방 정부가 협력하여 실시한 총기 환매(Gun Buyback) 행사에서 총 559개의 총기류가 반납됐다.
제 5차 총기 환매 행사는 우발적인 총격, 미사용 총기 도난, 혹은 총기 관련 사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휴스턴 시와 해리스카운티가 파트너십으로 갖고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네 차례 환매 행사에서 휴스턴 시와 해리스카운티는 총 4천여 개 이상의 총기를 수집하여 폐기했다.
지난 11월 19일(일) 5회 총기 환매 행사를 위해 하윈 도로상에 위치한 Westchase Park& Ride 메트로 주차장에는 드라이브 스루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게이트가 열리기 전부터 줄이 이어졌다. 이날 안전한 폐기를 위해 원치 않는 총기를 자발적으로 반납한 주민들에게 약 7만8천 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 1천557개가 배포되었다. 기프트 카드는 2021년 연방정부의 미국구조계획법(ARPA)에 의해 지원된 자금으로 제공됐다.
행사장에는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 해리스카운티 레슬리 브리오네스(Lesley Briones) 커미셔너, 그리고 해리스카운티 에드 곤잘레스(Ed Gonzales) 보안관이 나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반납된 559개의 총기에는 반자동 권총(155개)과 반자동 소총(124개)이 가장 많았고, 리볼버, 산탄총, 수렵용 소총 외 작동하지 않는 총기류도 58개나 있었다.
레슬리 브리오네스 커미셔너는 “이번 총기 환매는 범죄 예방을 위해 우리가 취하고 있는 많은 조치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총들이 반납됨으로써 얼마나 많은 청소년 자살 사건을 예방할 수 있을지, 또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학교 총격사건을 예방했는지, 얼마나 많은 가정 폭력과 살인사건을 예방해왔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단,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일을 계속해오고 있는 것이라면서 우리 지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협력한 기관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취할 수 있는 노력 모두 동원하자
일단 반납된 총기에 대해 알콜, 담배, 총기 및 폭발물 담당국은 해리스카운티 보안국과 함께 각 총기를 처리하는데, 도난당했거나 범죄에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카운티 보안국은 범죄의 증거로 간주되지 않는 모든 총기와 적법한 소유자에게 반환될 수 없는 총기들을 전부 파기하고 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우리는 더 많은 보안관, 더 많은 경찰, 더 나은 기술 활용, 총기 환매 프로그램 등 모든 노력들이 전략적이고 협력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카운티 에드 곤잘레스 보안관은 “우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조치를 취하고 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이러한 숫자들은 우리 지역사회의 총기 폭력과 관련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애비 카민(Abbie Kamin) 휴스턴 시의원은 “안전하게 총기를 취급하는 법 집행 기관 같은 곳에서 총기 환매를 통해 총기를 처리하지 않으면, 총들은 거리로 나가거나 규제가 매우 허술한 전당포로 가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휴스턴 경찰서와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의 지원으로 총기 안전 케이스 400개가 환매 참가자들에게 배포되었다. 해리스카운티 보안국은 1천개의 총기 자물쇠를 제공했다.
총기 안전 케이스가 영구 보관 솔루션은 아니지만 우리 자녀로부터 위험한 무기를 멀리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휴스턴 경찰국 어니스트 가르시아 부국장은 총기를 금고에 넣어 안전하게 보관하고, 총기 잠금장치를 사용하여 가족의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기 폭력은 자동차 사고보다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해리스카운티 0~17세 어린이의 주요 사망 원인은 총기로 인한 살인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청소년의 총기 관련 범죄는 거의 40% 증가했다.


<사진제공: 해리스카운티 PCT4>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3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