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고기압이 만든 ‘가마솥더위’

휴스턴을 포함한 텍사스 동남부 지역에 지난 목요일(8/20) 정오부터 금요일(8/21)인 오늘 오후 7시까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국립기상청(NWS) 휴스턴·갤버스턴 사무소에 따르면 이틀간 체감온도는 106도에서 최고 11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폭염은 강한 고기압 능선이 원인이다. 대기가 가라앉으면서 압축되고 뜨거워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런 패턴은 주말까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토요일에 약간의 비 소식이 있지만 기온을 눈에 띄게 낮출 정도는 아니다.
금요일: 최고기온 99~102도(내륙), 체감온도 106~110도, 저녁 7시까지 주의보 유지밤에도 더위 지속: 최저기온이 70도 후반~80도대에 머물러 밤사이 열기가 잘 식지 않음기상 전문가들은 지난 목요일부터 5~6일 연속 세 자릿수 고온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설령 100도에 살짝 못 미치더라도 체감상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 정도 폭염주의보 기준(체감온도 108도 이상)을 넘는 더위는 특히 노약자, 어린이, 순환기 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열탈진이나 열사병 위험을 높인다. 실외에서 오래 일하거나 운동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응 요령: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 활동 시 자주 실내에서 휴식
•오후~초저녁 가장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노약자·어린이·반려동물 차량 방치 금지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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