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참전용사 초청 관저 오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정영호 총영사는 2월 13(화)에 관저로 휴스턴 6.25참전용사 및 베트남전참전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대접했다. 음력설을 맞은 후 가장 먼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노령의 참전용사들에게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초청에는 휴스턴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천병로 전 회장(향군 미중남부지회 고문/청우회 총괄부회장)과 이명기 향군 미중남부지회 상임고문이 참석했고, 휴스턴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문박부), 민학기 미주 남부지회장, 정태환 전 회장(향군미중남부지회장) 등 전현직 회장 및 임원 7명이 참석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1년 전에도 부임 직후에 6.25 참전유공자회를 초청 오찬을 대접했다.
참전용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역대 총영사 중 국가유공자들을 이렇게 따로 대접하기는 처음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민학기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 미주 남부지회장은 이러한 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총영사관이나 정부 기관의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에 대한 대우가 상대적으로 등한시돼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공관 관저 초청을 다녀오면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리마다 일일이 정찬 메뉴가 적힌 카드까지 올려진 식탁은 여느 오성급 호텔식이 부럽지 않았다고 했다. 민학기 회장은 “참전용사회도 친목 단체에서 머물지 말고 사회봉사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특히 후세들에게 대한민국의 부가 어디서 왔는지 자긍심을 갖고 살도록 우리의 기상을 남기는일에 더욱 애써야겠다”는 다짐도 했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단체는 종국에는 없어지게 될 단체이지만, 사후에라도 참전용사들의 기상과 자부심은 계승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보훈부는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베트남전참전유공자에까지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확대, 제복을 제공키로 했다. ‘제복의 영웅들’ 사업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산업화 기틀 등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참전유공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고, 올해 베트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에게도 존경심과 상징성을 잠은 제복을 지급키로 했다. <사진출처: 휴스턴총영사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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