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18년째…올해부터 찾아가는 보은행사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새에덴교회가 최초로 시작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17년간 지속되어온 가운데, 올해는 참전용사들이 연로한 관계로 해외 참전용사를 섬기기 위한 미국 현지행사가 달라스에서 개최된다.
6·25 발발 74주년을 앞두고 소강석 담임목사와 교인 등 약 30명은 6월 14일(금)~16일(일)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위해 달라스를 방문해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14일(금) 알링턴 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미국인 용사와 재미 한인 참전용사 40여명 및 이들의 가족, 실종자 가족, 전사자 유족들이 초청됐다. 또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와 미 정계 지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곁들인 감사 행사가 열리게 된다. 15일(토)에는 텍사스주 알링턴 국립묘지 내 한국전쟁 및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전사자 추모식과 DFW 국립묘지에 있는 장진호전투기념비를 찾아가 헌화할 예정이라고 교회측이 발표했다.
지난 해 6.25 전쟁 제73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에는 미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등 총 47명이 초청됐고, 내외귀빈과 성도 등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보훈행사가 열렸다. 1회부터 준비위원장을 맡아 섬겨온 김종대 장로(예비역 해군제독)는 당시 “어느덧 90세가 넘은 참전용사들은 전쟁으로 인한 몸과 마음에 깊은 상흔을 갖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워하며 발전되길 기도하고 있다”며, 생존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새에덴교회가 마지막 한 분까지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소강석 목사도 “90세가 넘는 참전용사들의 방한이 예전과 같이 쉽지 않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23년이 방한 초청행사의 마지막이 될 것이며, 초고령의 참전용사들을 배려하여 2024년부터는 국내 행사와 별개로 미국 등 참전국을 직접 방문해 보은행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래서 올해 제 18회 행사는 찾아가는 보은행사로서 미국 달라스에서 개최된다. 휴스턴 6.25참전국가유공자들과 미 한국전 참전 텍사스론스타챕터 맥스 존슨(Max Johnson) 회장, 이진흥 부회장 등 몇몇 회원들도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버스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새에덴교회는 앞서 2017년에도 휴스턴에서 방문 보훈행사를 열었다. 론스타챕터 이진흥 부회장은 2017년 휴스턴 보은행사에서 찍었던 기념사진을 액자에 넣어 소강석 목사에게 선물할 예정이라며, “마지막 보은행사의 참석이 될 수도 있고, 한국에 쉽게 나가지 못하는 고령의 참전용사들을 생각해 직접 방문하여 보은행사를 열어주는 새에덴교회에 전하는 소박한 감사의 마음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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