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한인 침례교회(이윤영 담임목사)는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한 해를 감사로 마무리하는 12월의 끝자락에, 샌안토니오 영어권 성도들을 위한 부흥집회(29-31일)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주가 일하시네” 라는 찬양으로 많이 알려진, 김브라이언 형제가 초청되었고, 말씀을 위해서는, 뉴 브라운펠스 제일침례교회 (FBCNB) 담임목사인 브래드 맥린(Brad McLean) 목사가 초대되었다.
찬양콘서트와 찬양인도를 맡은 브라이언 형제는 한인 침례교회 출신으로, 25년 전, 샌안토니오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바로 같은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깊이있는 찬양을 인도했다. 특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 자기가 좋아하던 것을 다 버리고 예수님을 노래하며 산다는 그의 간증과 그 간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찬양은 참여한 모든 성도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은혜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말씀을 전한 맥린 목사 또한 “참 좋은 교회” 예배 장소를 제공해준 교회 담임목사로서, 이미 한인교회 성도들과 마음을 같이 나누고 있었으며, 그런 그의 설교에 한인교회 영어권 성도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드러났다. 요한복음 3장을 중심으로 ‘영으로 거듭났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또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나눈 맥린 목사의 설교는 참여한 성도들에게 복음의 정수를 확인하게 했다.
부흥회를 계획하고 인도한 이윤영 목사는 “이번 부흥회를 통해,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그리고 영어권 성도들과 한어권 성도들이 함께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예배하고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3일 간 집회를 다 참여한 한 유스 학생은 부흥집회 후 “브라이언 찬양사님의 간증속에,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은혜가 되었고, 김 찬양사님처럼 젊은 시절부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별히 한 영어권 성도는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으로서 한인교회를 다니면서, 이렇게 영어권 성도들을 위해 부흥회를 열어준건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다. 너무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다음에 또 이런 영어권 부흥회가 있을 때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다”고 얘기했다.

집회 마지막 날 간증 시간을 통해 브라이언 찬양사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특별히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라고 말하며, 샌 안토니오 한인 교회와 다음세대 부흥에 대한 열망을 나눴다.
그동안 한인교회 안에서 흔치 않았던 영어권 성도와 영어권 다음세대를 위한 부흥회가 더욱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 글 제공: 한인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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