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과 텍사스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
동포사회 자긍심 높이고 연대·통합까지
![[신년 기자회견 / 정영호 휴스턴총영사] 2024년은 한미동맹 외연 확장의 해 1 2. 신년 기자회견 정영호 총영사](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1/2.-신년-기자회견-정영호-총영사-1024x683.jpg)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으며 청룡의 상서로운 기운을 품는 새로운 기대와 각오들이 넘쳐난다. 1월 5일 부임 1주년을 맞은 정영호 총영사에게 지난 2023년은 오롯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값진 사업들을 펼쳤던 해로 기억된다. 동포사회 연대와 통합에 초점을 두고 관할 5개주 최소 2회 방문과 한인회가 구성된 모든 도시들을 두루두루 발로 뛰어다녔다. 정영호 총영사는 “휴스턴 공관의 규모로 한미동맹과 관련한 굵직한 성과들을 가능케 했던 것은 전적으로 한인동포사회의 협력이 뒷받침되었다”고 감사를 전하면서, 동포사회와의 좋은 케미를 담보로 2024년도 밝고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다.
경제안보
올해는 휴스턴과 텍사스를 중심으로 이 지역의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것이 한미동맹을 업그레이드하고 동포사회 또한 연대와 통합을 해나갈 수 있는 흐름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경제안보를 위한 첫 프로젝트는 한-텍사스 경제포럼 개최다. 텍사스에 진출한 주요 한국기업들과, 텍사스 기업 경제인을 하나로 엮고 여기에 지난 해 한미동맹 결의한 채택시 텍사스 주의회에서 발족된 코리아 코코스와 유기적 관계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코코스와 매칭한 한-텍사스 경제포럼이 금년 상반기 중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택사스에서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텍사스 박람회가 성공되면 알칸사, 오클라호마 등으로의 확대는 당연한 순서가 될 것이다.
기술동맹
올해 한미우주포럼은 보다 큰 규모로 치러지면서 국제적 관심을 모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휴스턴 시에 건설된 휴스턴 스페이스코트에 한국우주산업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휴스턴시와 협력하여 우주산업 기초 닦는데 공관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중에는 2024 한미바이오포럼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바이오기업들이 텍사스에 진출하여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정영호 총영사는 개인적으로는 올해 삼성 테일러 반도체공장 준공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었다. 또 다음주 1월 15일과 16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경제사절단이 방문한다. 위트마이어 시장과 만남을 통해 향후 울산과 휴스턴 두 도시간 석유가스 에너지 산업 뿐아니라 신재생에너지까지, 그리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환 공연, 대학간 교류 등으로 문화 및 교육적 측면까지 교류 활성화를 확대해가며 동포사회에 자긍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문화외교
한미동맹 70주년은 그 해의 행사로 끝난 것이 아니다. 새로운 70년이 시작되는 올해는 변함없이 참전용사들에 대한 지원과 보살핌을 이어가면서 한편으로는 참전용사들의 후손과 가족들의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발굴, 공유하여 소프트웨어적으로 한미동맹 새로운 미래 구축의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실종자 추모예배를 비롯하여 여러 참전용사 행사에도 기성세대 뿐아니라 차세대들의 참석도 독려할 것이다. 또 미국 대학생들이 한미동맹 관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주제로 휴스턴대학에서 토론회도 개최한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보고 생각하는 한미동맹과 한미관계에 대한 피드백이 가감 없이 전해지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정부 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모든 면에서 차세대가 강조되고 있지만, 기성세대와의 조화와 협력도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올해는 영프로패셔널 포럼을 비롯한 여러 행사들에 기성세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4대도시에 꼽히는 휴스턴에 아직까지 독자적인 참전용사기념비가 없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올해는 동포사회와 협력하여 참전용사기념비 설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카운티로부터 부지를 제공받으면 전체 예산의 1/3은 대한민국 보훈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기 떄문에 동포사회와 모금활동을 통해 나머지 기금조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총영사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한분이라도 생존해계실 때 기념비가 준공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망을 전했다. <정리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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