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뉴욕미주체전에서 휴스턴 골프팀이 거둔 금2, 동1개 메달은 휴스턴이 종합성적 10위를 하는데 큰 몫을 했다.
그런데 기록적 폭염에도 불구하고 한인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축하받을만한 소식들이 연이어 답지하고 있어, 휴스턴이 골프에 강한 도시임이 입증되고 있다.
파인크레스트 골프장과 베어크릭 골프장이 없어진 이후 한인골퍼들이 많이 찾고 있는 허트스톤 컨트리 골프클럽(Hearthstone Country Golf Club)에서는 지난 6월 24일(토) 또 하나의 홀인원이 기록됐다. 많은 휴스턴 한인들의 건강주치의인 심운기 박사가 그 주인공으로, 토요 골프회(회장 박용범)와 함께 오른 라운드에서 생애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파3 150야드의 울프(Wolf) 4번 홀에서 하이브리드로 날린 공이 일직선으로 똑바로 날아가 ‘일단 잘 쳤구나’ 생각하던 찰라 갑자기 눈앞에서 공이 사라졌고, 공은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심운기 박사는 칠순의 나이에도 병원 진료가 없는 수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 일주일에 2회 꼭 필드에 나가 운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약 20년 전에 기록한 홀인원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홀인원이라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홀인원 행운에 새삼 골프의 묘미를 느낀다”는 심 박사는 휴스턴에서 20년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토요골프회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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