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순복음교회 후원의 밤 개최, 6월 20일 감동의 선율 선사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이집트 내 수단 난민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을 선물하기 위한 ‘수단난민학교 후원의 밤’이 오는 6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휴스턴 순복음교회 본당에서 열린다.이번 뜻깊은 행사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송솔나무를 비롯해 소프라노 장지현, 바리톤 진솔 씨가 함께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송솔나무 플루티스트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에서 최전방 선교사로 변신한 그의 삶의 이야기로 미주 한인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이번 공연은 휴스턴(20일)을 시작으로 21일 달라스, 22일 캔자스 위치타까지 이어지는 순회공연으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2년 헌신의 TLW International, 이집트 난민 학교의 성장
행사를 주최하는 Tree by the living water international (TLW international/이하 TLW)은 의료 봉사와 교회 개척, 학교 사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TLW 담당 이용훈 씨에 따르면, 곽찬양 최노래 선교사 부부 이집트에 파송된 이후 의료 사역과 함께 교회 개척에 힘써왔으며, 특히 2025년 6월 현재, 이집트 내 난민 학교는 8개 학년, 300명 이상의 학생이 공부하는 교육기관으로 크게 확장되는 결실을 보았다. 이는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추방이라는 아픔을 딛고 난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이집트에서 사역을 이어온 값진 성과다.
교육 기회 박탈된 수단 난민 아동들… “말씀의 뿌리 절실”
TLW 담당자는 수단 난민 아이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전하며 학교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수단과 남수단은 끊이지 않는 내전과 기아,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현재 이집트에만 600만 명이 넘는 수단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집트 정부가 난민을 수용하고는 있지만, 국립학교 교육에는 제한이 있어 수많은 아이들이 거리와 빈곤 속에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자라고 있다.”며, “성경 공부 모임에서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의 현실을 마주하며, 말씀의 뿌리 없이는 신앙이 지속되기 어렵다는 절박함에 학교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그리스도 중심 교육을 비전으로, 바벨론 포로 시절 믿음으로 일어섰던 다니엘 세대와 같이 시대를 거슬러 믿음과 헌신으로 민족을 살리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약 3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고등 과정까지 확장해 대학 진학의 길을 열어줄 계획이다. 또한, 이 학교를 모델 삼아 카이로 인근, 남수단, 수단 본토까지 학교를 세워나갈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이미 남수단에서는 인터콥이 개척한 교회에서 파송된 현지 리더들이 학교 사역을 시작하는 등 그 비전이 구체화되고 있다.특히 3개월 전 시작된 ‘하가 사역’(말씀 암송 및 읊조리는 예배)을 통해 25명의 아이들이 요한계시록 1장을 암송하는 등 영적인 성장도 놀랍다. TLW 담당자는 “말씀을 읊조리는 아이들의 입술을 통해 수단의 저주받은 현실이 깨어지고, 이사야 18장 7절의 예언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아프리카 땅을 덮을 것을 기대한다”며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이번 ‘수단난민학교 후원의 밤’은 음악을 통해 절망 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이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한인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1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