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여성 킬러의 강렬한 액션 드라마… AMC 18서 상영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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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배우 이혜영의 첫 액션 연기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는 한국 영화 ‘파과 (The Old Woman with the Knife)’가 오는 5월 16일 금요일, 휴스턴을 포함한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휴스턴 지역에서는 스태포드에 위치한 AMC 18 (AMC Fountains 18 – Stafford, TX)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파과’는 한때 전설적인 여성 킬러였으나 이제는 노쇠화와 싸우는 ‘혼클로’(이혜영 분)가 무모한 신입 킬러 ‘불파이트’(김성철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의 그림자와 신체적 쇠약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담아내며, 액션 장르 안에서 노화, 상실, 그리고 생존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섬세하게 조명한다.
주인공 ‘혼클로’ 역을 맡은 배우 이혜영은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관록의 배우로,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김성철,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연우진,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4’의 김무열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합세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파과’는 이미 국제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7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으며,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와 베이징 국제 영화제에도 연이어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는 은퇴를 앞둔 노련한 암살자 혼클로가 자신을 제거하려는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속고 속이는 치명적인 게임을 그린다. 사방이 적인 상황, 믿을 사람 하나 없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칼날처럼 날카로운 판단력과 정신력을 유지해야 하는 주인공의 사투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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