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미주체전 ‘휴스턴체육회 후원의 밤’ 성료
역대 최대 선수단 뒷받침할 안정적 재원 확보 아직 큰 과제

▲후원의 밤에 참석한 휴스턴 선수단들의 파이팅이 뜨겁다.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250만 미주 한인동포들의 스포츠 문화축제인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6/20-22)에 참가하는 휴스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범동포적 후원행사가 4월 12일(토) 오후 6시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열렸다.
재미대한 휴스턴체육회(회장 유유리)는 휴스턴선수단의 성공적 출전을 위해 후원위원회(공동위원장 헬렌장, 심완성)을 조직했고 총 5만 불 목표로 후원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2년 전 뉴욕체전과 비교할 때 이웃도시의 이점을 업고 선수단 규모는 2배 이상 늘었지만 예산 규모는 거의 비등하다.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정치, 사회 분위기로 오히려 후원금 모금에 제동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2대 이재근 회장을 비롯해 3대 권오성, 4대 이상일 회장까지 원로 회장들이 자리를 빛냈고, 송철(8대), 최병돈(17-18대) 등 전직 체육회장들과 임원들, 단체장들도 참석해 응원에 힘을 모았다.
정영호 총영사는 “갈등과 분열의 시기를 지내온 동포사회가 스포츠정신으로 하나 되고, 미주체전을 통해 한인동포사회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심완성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가능에서 가능을 만들어 온 휴스턴 체육회 임원들과 동포사회의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제8회 워싱턴DC 미주체전에서 거둔 테니스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고 나온 이상일 전 체육회장은 선수들에게 승리의 파이팅을 전하는 동기부여가 돼주었다.

▲유유리 체육회장이 최종우 선수단장에게 휴스턴 선수단기를 전달했다.
금손 후원부터 고사리 후원까지 간절
유유리 체육회장은 “첫째는 각 협회 선수 및 임원 안전이 우선이며, 각 팀별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메달을 거두겠다”고 의지를 전하고, “한인단체 동포분들의 기부는 단순한 선물 이상의 대의에 대한 투자 및 변화를 주도하는 후원”이라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번 달라스 미주체전에 휴스턴 선수단은 축구, 야구, 사격, 태권도, 배드민턴, 탁구, 육상, 테니스, 골프, 볼링, 족구, 아이스하키, 수영 까지 총 13개 종목이 출전한다. 1차 집계에 300명 선수단이 구성됐으며, 5월 중순 최종 선수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참고로 휴스턴 체육회는 휴스턴을 중심으로 인근 어스틴, 컬리지 스테이션,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배튼루지, 코퍼스크리스티가 포함되며, 올해 처음으로 맥알렌 지역 선수가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합류한다. 그만큼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또 산하에 많은 협회를 운영하면서도 지금껏 큰 잡음 없이 휴스턴 체육회를 이끌어온 리더십에게 참석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달라스 체전은 유유리 회장과 최종우 선수단장, 김성섭 준비위원장 그리고 강주한·김요셉 부선수단장과 강성욱 부준비위원장이 전방과 후방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선수단기 전달식 후에는 신임 협회장으로서 체전 참가의 막중한 임무를 맡은 김영일 탁구협회장, 루이스 이 골프협회장, 타라김 테니스협회장, 케빈염 사격협회장에게 각각 인준장이 전달됐다. 또 이재근·이상일 전 체육회장, 유재송 JDDA 그룹 회장, JP Park 세계은행장, 그리고 헬렌장과 심완성 2025 미주체전 공동후원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휴스턴 체육회에 따르면, 당일 7천불의 후원금과 러플티켓 판매액으로 990불이 모금됐다. 이미 휴스턴한인회, 상공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휴스턴장애인협회, 풍운회, 쿠쿠렌탈 휴스턴지점, 그린헬스 클리닉, AJD D’Angelo, BAW Athletic, JDDA, 스파월드, 이서니보험, 리얼티 네트워크US, H마트, 보리, 서울가든, 공주떡집, 그린하우스 그로서리, 프라미스원은행, 메트로시티은행,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 세계은행 등 많은 동포단체와 사업체의 값진 후원이 답지했지만 아직 5만 불 목표액 도달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후원의 밤은 끝났지만 후원 창구는 아직 열려있다. 꼬박 남은 2개월 동안 금손 기부자의 출현은 물론 범 동포적인 작은 관심과 후원들까지 선수단에게는 큰 격려와 값진 승리의 원천으로 이어질 것이다.
- 후원 문의
713-385-5575 (헬렌장)
832-319-9829 (심완성)
832-274-6138 (유유리)

▲헬렌장, 심완성 2025년 미주체전 공동후원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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