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이사, 한인단체장, 공개 반박 성명 발표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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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휴스턴 총영사의 환송식을 알리는 광고에 대해 휴스턴 한인회 이사 및 한인 단체장이 ‘명의 도용’과 ‘부적절한 내용’을 이유로 공식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일은 7월 11일 코리안 저널에 “사랑과 헌신으로 함께해주신 정영호 총영사님을 위한 감동의 작별”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광고가 발단이 됐다. 해당 광고에는 휴스턴 한인회장 윤건치, 휴스턴 한인회 이사장 권지용을 비롯한 모든 이사, 임원, 그리고 “모든 휴스턴 단체장 일동”이 광고의 주체로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해당 광고가 코리안저널 지면과 전자신문 등을 통해 알려지자 지난 7월 12일 복수의 한인회 이사 및 복수의 한인단체장들은 명의가 도용 되었다며 광고 내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고, ‘휴스턴 지역 다수 단체장 일동’ 명의로 반박광고 형태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내용의 골자는 광고에 명시된 모든 한인회 이사 및 단체장들은 해당 광고의 문안과 명의 사용에 동의한 바 없으며, 전체 이사 및 단체장의 이름이 무단으로 사용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는 내용이다. 성명서 발표자는 코리안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성명은 실제 광고 내용에 동의하거나 참여 의사를 밝힌 이는 소수에 불과했으며, 대다수는 해당 광고의 존재조차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단체장은 “이사들, 단체장들이 모두가 동의한 것 처럼 의도적으로 광고를 내는 것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태로 묵과 할 수 없었다. 불의에 목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단체장은 지난주 ‘모든 한인회 이사와 모든 단체’라고 표기 된 문구는 휴스턴 전체의 뜻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향후 이와 같은 무분별한 명의 도용과 일방적 메시지 발표의 재발 방지를 휴스턴 한인회에 강력히 요청한다며, 정정 광고 및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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