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미닛메이드 파크에서…“뜨거운 선거전 예상”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오직 텍사스와 텍사스 주민들을 위해 40년째 주 상원의원으로 봉사해온 존 위트마이어(John Whitmire) 의원이 수백 명의 시민들에 둘러싸인 가운데 휴스턴 시장 캠페인을 공식 시작했다.
행사 장소인 다운타운 미닛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에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존 위트마이어 후보를 지지하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일주 전 아태계 커뮤니티지지 연대모임에 70여명이 참석했던 한인사회는 이날 휴스턴 한인상공회 강문선 회장을 중심으로 헬렌장 전 한인회 이사장, 송미순 현 한인회 이사장, 신창하 전 한인회장, 곽정환 전 노인회 이사장, 박요한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장 외 상공회 임원들과 차세대회원들 및 한인동포들이 주최측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 한인 지지자들은 휴스턴 시장 선거에 나선 존 위트마이어 주상원의원과 쉴라젝슨리 연방하원의원 모두 친한파 인사인 만큼, 누가 시장에 당선되든지 두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 인맥을 통해 한인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이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각 후보의 캠페인에 중복 참석함으로 인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개인이 아닌 한인단체 입장에서는 양 후보를 함께 후원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며 엇갈린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현장에는 이지향 보좌관이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인종과 계층, 직종에서 모인 지지자와 후원자들을 맞이했다.
존 위트마이어 의원은 “함께하면 휴스턴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다.”며 출마의 변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지지자들 중에는 국회의원, 선출직 공무원, 휴스턴 경찰과 소방관 유니온 대표들도 있었다.
실비아 가르시아(Sylvia Garcia) 시의원은 “나는 시장으로 존 위트마이어를 지지한다”며 그의 리더십과 공적을 열거했다. 휴스턴 경찰국 유니언 대표는 터너 시장 정책 아래서 양대 기관을 갈등구조로 몰아갔던 것을 의식한 듯 휴스턴의 치안과 안보를 책임질 대표적인 양대 기관인 휴스턴 경찰과 휴스턴 소방관의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존 위트마이어 후보는 주하원으로 10년 재직 후 1982년에 텍사스 상원의원으로 선출된 텍사스 최장수 의원으로 기록된다.
그는 10일(토)에 공식적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지만 시장 출마 계획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첫 번째 후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경쟁자 중 의회에서 거의 30년을 보낸 쉴라 잭슨 리(Sheila Jackson Lee) 연방하원의원을 의식한 듯 “힘든 선거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트마이어 주상원의원은 형사 사법 및 공공 안전 분야에서 활동했고, 주 상원의원으로서 자신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휴스턴 시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존 위트마이어 주상원의원의 캠페인 킥오프 무대 위에는 많은 아태계 인사들이 포진해있으면서 아태계 커뮤니티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고, 위트마이어 후보도 코리안 커뮤니티 등에 대한 관심과 언급도 잊지 않았다.
휴스턴 시장 후보 선거는 11월 7일이다. 남은 선거 일정 동안 한인사회에서도 양 후보를 지지하는 캠페인들이 본격화될 것이며,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에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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