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화여대 휴스턴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이화여자대학교 휴스턴동창회(회장 양영회)는 지난 5월 13일(토) 오전 11시 휴스턴 구세군다민족교회(강필모·유신영 사관)에서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30년째 장학금 수여식을 이어가면서, 이화여대 휴스턴 동창회 자긍심의 바늘땀도 한 뼘 더 늘어났다. 이날 장학생 가족과 동문들까지 조촐한 자리였지만 축하와 격려 메시지만큼은 묵직했다.
올해도 양영회 동문회장은 장학위원장도 함께 맡았는데 “7명의 지원자 중 2명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화여대 동창회 장학금은 크리스천 여학생에게 수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화여자대학의 진선미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인재들을 육성한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취지와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어르신을 섬기는 구정 떡국잔치와 미래 여성 인재들을 육성하는 장학생 선발은 이대동창회의 가장 큰 연례행사이자 자랑스런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휴스턴이화여대 동창회 장학생은 모두 올 가을 Texas A&M에 입학할 예정이다. Tomkins High School에 재학 중인 12학년 강찬미 학생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할 예정이며, 특히 글쓰기에 재능이 있어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글로 치유하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Seven Lakes High School 졸업반 최혜인 학생은 가금류 과학을 전공하고 의대 진학 계획 및 가금류 관련 사업 포부까지 세워놓은 전도유망한 재원이다.
두 학생 모두 이대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장차 대학 생활과 향후 진로에 있어 정진하고 사회에 재능을 환원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장학생에게는 각 1천 불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양영회 회장은 선배로서 꼭 해주고 싶은 덕담이라면서, “자신의 꿈이 20대 청춘에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많다. 청춘은 훗날 열매를 맺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시기이므로 절대 미리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무궁한 가능성이 있는 20대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화여대 동문으로 장학금 수여식 장소를 제공한 휴스턴구세군다민족교회 유신영 사관은 “오늘의 장학금은 한인2세 크리스천으로 휼륭하게 키워준 부모님들께 드리는 상이기도 하다”며, 물심양면으로 나눔을 통해 장학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는 동창회와 장학생들에게 축복을 기원했다. 뜻 깊은 장학사업의 전통을 잇고, 장차 다음세대의 리더들을 격려하는 뿌듯하고 벅찬 자리에는, 진심어린 덕담과 축복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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