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학교 후원 ‘가곡의 밤’ 꽉 채운 한인동포들
![[카리스 선교 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처음 듣는 가곡인데…이미 고향에 와있었다” 1 3. 제19회 카리스선교합창단 가곡의 밤 1](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3/3.-제19회-카리스선교합창단-가곡의-밤-1-1024x683.jpg)
![[카리스 선교 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처음 듣는 가곡인데…이미 고향에 와있었다” 2 3. 제19회 카리스선교합창단 가곡의 밤 2](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3/3.-제19회-카리스선교합창단-가곡의-밤-2-1024x683.jpg)
![[카리스 선교 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처음 듣는 가곡인데…이미 고향에 와있었다” 3 3. 제19회 카리스선교합창단 가곡의 밤 3](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3/3.-제19회-카리스선교합창단-가곡의-밤-3-1024x683.jpg)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카리스선교합창단(KARIS Mission Choir, 단장 이선길, 지휘 김진선)의 제19회 정기연주회 가곡의 밤의 감동이 그랬고, 휴스턴 관객들의 수준도 기대이상이었다. 3월 17일(일) 오후 5시 휴스턴 언덕교회(담임목사 옥승웅)에서 정기연주회가 열리던 시간은 마침 화제가 되고 있는 ‘건국전쟁’ 2회 상영이 한창이던 때였다.
일요일 교회나 성당, 절 등에서 종교활동을 마치고 느긋하게 점심식사까지 한 후 여유롭게 영화를 감상하려는 사람이라면 오후 4시 40분 시간대를 더 선호했을 것이고, 가곡의 밤 현장은 한산했어야 했다. 그러나 언덕교회 주차장은 물론이고 300여 좌석도 꽉 채웠다.
정영호 휴스턴총영사는 “세계적으로 K-Culture의 대세 속에서 한인학교 후원행사가 더욱 뜻깊다”면서,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이란 ‘카리스’의 뜻처럼 하나님이 주신 소리의 은혜를 통해 타인에게 감동을, 고통받고 상처받은 사람에게 치유와 회복을 주는 선한 영향력이 전달되기를 기원했다.
휴스턴 언덕교회 옥승웅 담임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음악회는 소프라노 라성신 씨가 상임 반주자 오세경 피아니스트에 맞춰 ‘신아리랑’과 ‘마중’으로 포문을 열었다. 카리스선교합창단 순서에는 곡이 시작될 때나마 시낭송도 이어졌다. ‘나 하나 꽃 피워’, ‘산유화’, ‘부끄러움’이 4성 화음으로 들려졌다. 귀에 익은 가곡이 있는가 하면 처음 듣는 곡도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어느 곡이던지 고향을 생각나게 했다.
한명숙 클라리넷 연주자는 ‘그리운 금강산’과 유일하게 가곡이 아닌 곡으로 헨델의 ‘라르고’를 연주했다. 테너 김종만의 ‘목련화’와 ‘산노을’도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바이올린 하인덕, 첼로 송주영, 피아노 오세경의 피아노 트리오는 ‘청산에 살리라’, ‘임이 오시는지’를 연주하며 각각의 색깔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순서는 카리스합창단의 ‘가고파’, ‘추억’, ‘꽃구름 속에’,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 경기민요 ‘아리랑’에는 힘찬 북이 동원되며 클라이맥스가 고조되었다.
음악회 순서가 끝나고 지휘자 김진선 목사는 올해는 앙코르 대신 함께 가곡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겠다며 ‘나 하나 꽃 피워’(조동화 시, 윤학준 곡)를 시작으로 ‘가고파’, 마지막으로 ‘고향의 봄’을 관중들과 함께 불렀다.
이어 자선음악회의 하이라이트로 카리스선교합창단 이선길 단장이 휴스턴 한인학교 박은주 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은주 교장은 “귀한 선교자금으로 쓰여야 할 자금을 휴스턴 한인학교를 위해 후원해주신 것에 큰 소명감을 갖게 된다”며 더욱 열심히 한인 후세 자녀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카리스선교합창단은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입장권 판매 수익금을 선교 및 지역구제에 지원하고 있고, 활동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휴스턴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 문의: 832-277-0949
![[카리스 선교 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처음 듣는 가곡인데…이미 고향에 와있었다” 4 3. 제19회 카리스선교합창단 가곡의 밤 4 1](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3/3.-제19회-카리스선교합창단-가곡의-밤-4-1-683x1024.jpg)
![[카리스 선교 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처음 듣는 가곡인데…이미 고향에 와있었다” 5 3. 제19회 카리스선교합창단 가곡의 밤 4 2](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3/3.-제19회-카리스선교합창단-가곡의-밤-4-2-683x1024.jpg)
![[카리스 선교 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처음 듣는 가곡인데…이미 고향에 와있었다” 6 3. 제19회 카리스선교합창단 가곡의 밤 4 4](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3/3.-제19회-카리스선교합창단-가곡의-밤-4-4-1024x683.jpg)
![[카리스 선교 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처음 듣는 가곡인데…이미 고향에 와있었다” 7 3. 제19회 카리스선교합창단 가곡의 밤 web2](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3/3.-제19회-카리스선교합창단-가곡의-밤-web2-1024x683.jpg)
![[카리스 선교 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처음 듣는 가곡인데…이미 고향에 와있었다” 8 3. 제19회 카리스선교합창단 가곡의 밤 web1](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3/3.-제19회-카리스선교합창단-가곡의-밤-web1-1024x68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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