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단체 공동주최로 105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제105주년 3.1절 행사가 3월 1일(목)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거행됐다.
윤건치 한인회장 취임 후 3.1절과 8.15 광복절은 휴스턴 한인단체들 공동주최로 한다는 것이 휴스턴 한인사회의 새로운 전통이 되었다. 올해도 휴스턴 한인회를 비롯하여 광복회, 휴스턴 총영사관,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휴스턴 노인회, 휴스턴 한인학교, 휴스턴 한인상공회, 재미대한 휴스턴체육회, 우리훈또스, KASH 등 총 11개 한인단체들이 공동주최했다. 한인동포들과 미한국전참전용사회 론스타챕터 회원가족들까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사회는 한인회 윤세현 이사가 이중언어로 진행했다.
휴스턴 한인학교 어린이합창단(윤해인, 이재연)의 애국가, 성조가 제창에 이어 3.1절 노래도 아이들과 어른들이 태극기를 흔들면서 함께 불렀다. 휴스턴 한인상공회와 KASH 등 젊은 차세대들과 어린 아이들까지 한복을 입고 참석하며 3.1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기념식이 되었다. 휠체어를 타고 참석한 이재근 전 한인회장(18대 역임)은 부축을 받아가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정영호 총영사의 윤석열 대통령의 제105주년 3.1절 기념사 대독에 이어 김웅현 휴스턴 광복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105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가슴 뭉클한 감정이 차올라 김웅현 회장은 낭독 중간에 잠시 숨을 고르기도 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미국 독립선언문과 비교했을 때 3.1절 기미 독립선언문은 다소 소극적인 면도 있지만 대한민국에 민주주의 사상을 뿌리박게 했던 소중한 역사이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가능케했다”고 강조했다.
만세삼창은 11개 단체장들이 다함께 앞에 나와서 동포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전관호 노인회 부회장의 선창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쳤다.
2부 순서로 한인회 심완성 수석부회장이 2023년과 2024년 현재까지 휴스턴 한인회 활동내용과 주요 업적 소개 및 약식 재정보고가 있었다. 한인회 주요 활동으로 ▶한인회관 소유권 침해 우려에 대한 법적 조치 완료(1/20/23), ▶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튀르키예 지진피해돕기 모금액($68,104.64)을 총영사관에 전달(3/1/23), 총영사관과 튀르키예 총영사관에 전달(3/10/23), ▶한인회 비영리단체 세금보고, ▶체육회 미주체전 돕기 총영사배 골프대회 개최로 총 1만 불 전달, ▶휴스턴 한인장애인협회와 협력 단체 체결(2024년부터 휴스턴 장애인협회 분과위원회 신설), ▶윤건치 회장 단독출마로 34대 한인회장 재임, ▶휴스턴 한인회 역사 최초로 2023년 한인회 외부감사 통과 등을 꼽았다. 한인회 개정 정관 및 2023년 재정보고, 한인회 활동보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휴스턴 한인회 웹사이트(www.kaacch.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위해 세계은행(행장 JP Park)이 참석자 전원에게 저녁 도시락을 제공했고, 휴스턴 한인목사회(회장 조의석 목사)는 가정에서 직접 구운 빵을 제공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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