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의 ‘Operation Hope’ 1년 반 동안 1만명 이상에게 복음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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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 설립 된 LIT(The Learning Institute of Texas)는 23년의 역사 동안 이민자들의 미국 정착을 돕는 데 앞장서 온 교육 기관이다.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삶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도 함께 했다. LIT는 유학생들의 비자 신청에 필수적인 I-20 발급하면서, 많은 한인 유학생들이 미국 땅을 밟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LIT의 체계적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과 엄격한 학습 관리는 학생들이 단기간에 목표하는 실력을 갖추도록 이끌며, 이는 졸업생들이 이민 정착에 성공하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ESL, LIT, 선교지 교육사업
LIT의 이러한 헌신은 2000년, 박철수 학장의 지역 사회 봉사에서부터 시작됐다. 뉴라이프교회를 통해 시작된 ESL 수업은 이민자들에게 언어적 장벽의 불편함을 돕는 교육기관으로 성장 했고, 여기서 얻은 경험은 LIT 설립으로 이어졌다. 외형적 성장도 함께 이룬 LIT는 교육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전액 해외 선교지 교육 기관 설립에 사용하며, 휴스턴 본교 외에도 쿠바, 온두라스, 니카라구아 등지에 84개의 학교를 운영, 1,749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교육기관의 성장과 함께 사역도 확장 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쿠바, 온두라스, 니카라구아 등지의 7,910명 학생들에게는 무료 교육을 통해 희망을 전파했다.

쿠바 선교, LIT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이처럼 이민자들의 정착과 세계 곳곳의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 온 LIT는 7월 초, 쿠바의 동쪽 끝에서부터 LIT를 위해 사역하고 있는 리더들을 하바나로 모이도록 했고, 박철수 학장(목사)과 함께 쿠바 선교를 통해 현지 LIT 사역 리더들과 귀한 만남을 가졌다. LIT 관계자는 쿠바 경제의 어려움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수도 하바나의 밤은 환한 불빛과 활기찬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 겉으로 드러나는 풍경만으로는 어려움을 짐작하기 어려웠지만 하바나 중심부에서 불과 30분 거리, 외곽으로 나아가면 짙은 어둠만이 지배하는 또 다른 현실이 펼쳐졌다며 이번 사역의 시작을 소개 했다. 하바나로 모인 이들도 모처럼 일주일 동안 전기가 끊기지 않는 곳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LIT 사역 리더들은 자신들이 생활하는 곳에서는 하루 약 4시간의 전기 사용으로 모든 일상을 해결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 18시간 동안 이어지는 긴 정전, 더위와 벌레들의 공격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휴식조차 취하지 못하는 환경 등 육체적 고통 속에서도, 굳건한 신앙으로 사명을 감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선교에서 만난 젊은 부부들의 안타까운 사연은 이러한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증명했다. 암 투병 중인 조단과 심한 하혈을 겪고 있는 그의 아내, 혀 밑에 생긴 혹으로 조직 검사를 기다리는 루이스와 유산의 아픔을 겪은 그의 아내, 이들은 질병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치료약을 구하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쿠바의 그리스도인들은 멈추지 않고 예배하며 서로를 가르치고 있었다.
LIT ‘Operation Hope’
LIT 박철수 목사와 지나는 하바나 외곽에서 작은 충전기 불빛과 오토바이 불빛에 의지하여 드려지는 예배에 참석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울려 퍼지는 아카펠라 찬송과 박철수 목사의 위로 메시지는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또한, 작은 판자집을 개조하여 교회를 세우고 자신들의 집을 헌납하며 헌신하는 라울 목사와 성도들의 모습은 가난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희생의 정신을 보여주었고 소개 했다. 지나는 29명의 아이들에게 수박 그림을 그리며 복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크레용 한 케이스라는 작은 선물을 받고는, 그것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기뻐했다. 이 작은 선물이 아이들에게는 큰 기쁨과 놀라움이었다. 이런 활동은 그 동안 LIT의 ‘Operation Hope’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1년 반 동안 10,411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2,428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배움과 나눔을 통한 섬김
LIT는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 기관을 넘어, ‘배움과 나눔을 통한 섬김’이라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며 이민자들이 새로운 삶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에게 선교적 손길을 내밀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굳건한 신앙으로 빛을 발하는 쿠바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LIT의 헌신적인 활동은 이민자들의 정착과 세계 곳곳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LIT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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