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하비 추월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허리케인 베릴(Beryl)이 휴스턴을 강타한 후, 해리스카운티에서는 기록적인 숫자의 주민들이 FEMA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 크로니클 최신 보도에 따르면 약 65만 명 이상의 해리스카운티 주민들이 베릴 이후 FEMA에 지원을 신청했다.
신청 건수로는 허리케인 하비(2017) 44만9천 건수에 비해 허리케인 베릴은 65만 건에 달해 최고 기록을 올렸다.
이는 이 지역에서 발생한 다른 재해들에 비해 가장 많은 수치로서, FEMA는 현재까지 4억 1천70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승인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허리케인 하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그러나 많은 신청자들이 아직도 지원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에 있다.
지금까지 해리스카운티에서 승인된 베릴 수혜자의 거의 대부분이 주택 이외의 필요에 대해 750달러 이상을 지원받았으며, 수혜자의 약 3분의 2가 정확히 750달러를 할당받았다.
FEMA는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 해리스카운티 내 51개 지역을 예측 도구를 통해 식별했으며, 이러한 예측은 연방 대응 노력을 안내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FEMA는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여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주거 지원 외에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는 ‘Serious Needs Assistance’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량, 의료비, 가구 수리 등을 지원하며, 신청자들이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허리케인 베릴 이후 FEMA 지원금 신청 폭주는 광범위한 피해와 최근 연방정부가 신청 절차를 개편하려는 노력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FEMA 주택 지원금은 연방 정부에서만 나오지만 심각한 필요 지원을 포함한 다른 필요 지원금의 25% 정도는 텍사스주의 보건 및 인적 서비스를 통해 제공했다. 한편 FEMA 베릴 피해 신청은 오는 10월 19일까지 연장됐다.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1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