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당국과 흑인 커뮤니티와 실질적 유대 강화 노력 추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19 기간 중 비무장 무저항 흑인의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항의시위로 휴스턴 지역도 긴장했으나 다행히 지금까지 한인뷰티업계를 비롯한 한인사회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스턴총영사관은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6/9)를 앞둔 6월 4일(목) 1차 간담회에 이어 지난 15(월)에 공관 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가졌다.
휴스턴 한인회, 경제인협회, 뷰티서플라이협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스턴지역의 시위 동향, 향후 치안당국과의 유대관계 강화, 흑인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구성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1차 간담회에서 의견이 제시되었던 지역 내 흑인사회와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향후 유사 상황 재발생시 상호 지역사회간 다져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시위가 흑인들뿐만 아니라 유색인종들에 대한 인종차별 철폐로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 BLM(Black Lives Matter)운동 등 시위 참여 자제를 당부했다.
총영사관 차원에서는 휴스턴 경찰 및 해리스카운티 보안관측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치안당국에 마스크와 도시락 전달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위로행사는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총영사관이나 휴스턴 한인회, 경제인협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총영사관과 한인회(당시 회장 김기훈) 및 한인사회가 참여하는 500명 규모의 ‘경찰초청의 날’을 추진했지만 연말 경찰 수뇌부 인사이동에 따른 인원동원 문제로 목전에서 무산된 적이 있었다. 대신 직접 치안당국에 도시락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었다. 이번 마스크 및 도시락 전달 행사도 한인회 및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협력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명수 총영사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텍사스 내 코로나19 현황을 우려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과 2차 웨이브에 대비, 사회적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개인보건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의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밖에 허리케인 재난상황에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대피소 확보 문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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