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더니 폭스콘도 휴스턴 공장 설립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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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휴스턴이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새로운 투자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애플이 휴스턴에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시설을 확장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은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대 전자기기 제조업체 중 하나인 폭스콘이 휴스턴에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휴스턴 공장 부지 확보 소식이 전해진 후 이달 초 애플과의 협업을 위해 AI 서버 생산 확대를 구체화 해 발표했다.
폭스콘은 자회사 인그라시스 테크놀로지 USA Inc.를 통해 휴스턴에 토지와 공장을 매입하며 약 1억 4,2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공장부지는 34만 제곱미터, 공장 연면적은 9만제곱미터 규모다. 이 공장은 주로 AI 서버 생산을 목표로 하며, 애플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폭스콘의 AI 서버 매출을 두 배로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스턴이 이처럼 주목받는 이유는 미국 내 제조업 부흥을 강조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폭스콘의 이번 결정은 대만 기업들이 중국발 안보 위협과 미국의 관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애플과 폭스콘의 연이은 투자로 휴스턴은 첨단 기술 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관세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 제기하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휴스턴이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국 제조업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앞서 애플 휴스턴 공장 설립에 대해 경제전문지에서는 휴스턴이 선택된 배경으로 전략적 위치와 인프라가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며, 텍사스주는 세금 혜택과 풍부한 인재 풀, 그리고 에너지 자원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는다고 소개 했다. 글로벌 기업 폭스콘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위한 전자 제품을 제조하며, 특히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콘솔 등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주요 고객사로는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소니(Sony), 닌텐도(Nintendo), 구글(Googl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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