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이어진 행사, 정월대보름처럼 환하고 행복한 한해 되길

▲휴스턴 한인천주교회 성모회 회원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한인천주교회 성모회가 정월대보름(2월 12일, 음력 1월 15일)을 맞아 14일 휴스턴 한인노인회관을 찾았다. 휴스턴 한인천주교회 성모회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노인회관에 식사를 대접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노인회관 방문 행사를 이어갔다.
성모회 장윤영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에 기쁘다. 건강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성당에서 뵙고, 노인회관에서도 뵙게 되니 감사 드린다. 정월대보름 만큼 환하고 행복한 일 많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성모회를 이끌어주시고 (초창기)나눔을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신 김영실님과 서봉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천주교 사목회 박동수 회장도 직접 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했다. 박동수 회장은 “저는 줄기세포와 뼈를 연구하는 일을하고 있는데, 어르신들께 건강 관리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싶다. 돈이 많이 드는 약보다 걷는 운동이 건강 관리에 가장 좋다. 오늘 이자리에서 함께 걷는 운동 연습을 해 보자”고 제안하며 회원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 제자리에서 걷는 운동도 함께 했다.

▲성모회를 이끈 휴스턴 한인 원로 대표 김영실(좌측), 서봉희(우측)님
전관호 노인회장도 20년동안 노인회를 찾아 준 성모회 회원들께 감사를 전했고, 휴스턴 한인회 윤건치 회장도 뜻 깊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윤회장은 “오늘은 발렌타인데이기도 하다. 감사의 말씀과 사랑의 말씀도 함께 전하는 날이라 더 뜻 깊다. 저도 노인회 회원이지만 자주 찾아 뵙지 못했는데, 오늘 오랫만에 많은 분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 노인회는 휴스턴 한인사회의 자랑이다. 성모회가 노인회를 섬기는 모습처럼 모든 한인단체들이 노인회를 돕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사목회 박동수 회장의 지도하에 노인회 회원들이 걷기 운동을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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