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준 회장 “좌우를 떠나 상황 인식하고 대한민국 살리는 일에 앞장”
휴스턴 한인회 “한인회관은 동포의 공간” 영화 상영은 문제 없어


▲“힘내라 대한민국” 네이버 영화평점과 다음(시네21) 영화 평점과 관람객 리뷰가 크게 엇갈리게 나타나고 있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청우회(회장 이상일)와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정태환)가 주관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이 3월 8일 토요일 오후2시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무료로 상영 된다.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은 한국에서 2월 27일 개봉된 영화로 3월 4일 기준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는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다.
배창준 대표(국제자유주권총연대)는 3월 1일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식 행사 후 참석자들에게 영화 상영을 안내하며 “한국은 지금 매우 혼란한 상황이다. 다 같이 영화를 보고 힘을 내고 함께 민주주의를 수호하자. 좌우를 떠나 지금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앞장 서 달라”고 소개 했다.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상영 되는 “힘내라 대한민국” 다큐멘터리 영화는 남로당과 북한 노동당을 세운 박헌영과 김일성의 만행과 6.25 전쟁,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천안함/연평도 포격 사건 등등 북한의 만행을 주로 보여주고 영화의 결말 부분은 12.3 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관련 이야기로 펼쳐진다.
영화는 3월4일 기준 영화리뷰에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네이버 영화 평점 사이트에서는 평점 10점 만점에 9.83로 매우 높은 평가가 나왔지만, 다음 영화 평점은 4.2점으로 매우 낮다. 다만, 네티즌 리뷰는 네이버가 압도적인 참여를 보이며 높은 긍정 공감이 보여지고 있는데, 네이버 리뷰에는 2천여개의 좋아요가 달린 긍정 반응이 상당수 노출되고 있고, 다음 평점이 연결 된 씨네21에는 단 6개의 리뷰만 남겨졌다.
한편,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인 만큼 ‘힘내라 대한민국’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영화가 특정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으며, 보수와 진보 진영 간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해당 영화가 상영 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다. 지난 3월 1일 삼일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한인동포는 삼일절 행사에서 영화를 소개한 것과 한인회관에서 상영하는 것에 대해 강한 문제제기를 하며 불쾌함을 보였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한인회관은 동포의 공간이기 때문에 한인동포들이 사용한다면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정치적인 부분은 관점에 따라 다른 일이다. 영화상영에는 문제가 없다”라며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았고 절차에 따라 공간 임대 요청을 정식으로 했기 때문에 상영이 결정 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배창준 대표(국제자유주권총연대)가 휴스턴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행사 후 참석자들에게 영화 상영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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