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미중남부지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공동주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휴스턴에서 2번째 거행된다. 지난 해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정태환) 주최로 조촐하게 첫 거행된데 이어 올해는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도 공동주최로 나서는 등 휴스턴 동포사회에 4.19 기념식의 의미가 좀 더 부각되고 있다. 오랫동안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으로 또 지난 19기와 20기에서 고문 등으로 활동해 온 조행자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겨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5일에 향군 미중남부지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은 미중남부지회가 4.19 기념식을 휴스턴에서 처음 개최한 것을 치하하고 향군 본부에서 4.19 국가유공자 조행자 향군 명예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행자 유공자는 “사석에서 우연히 정태환 회장에게 3.1절과 8.15 기념식은 하면서 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의 뿌리인 4.19 기념행사는 없는지 물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이 말이 씨가 되어 샌안토니오가 아닌 휴스턴에서 4.19 기념식이 열리게 되었다.
조행자 유공자는 4.19 혁명 당시 여고생으로서 시위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생사를 오간 적이 있지만, 남편 Willie Jones 목사와 결혼, 미국에 와서 1989년부터 줄곧 샌안토니오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조행자 전통무용단(Jones Korean Dance Group)을 이끌면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문화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념식에 조행자 단장의 제자들의 난타 축하공연도 계획돼있다.
제63주년 4.19 혁명 기념식은 오는 4월 19일(수) 오전 11시 30분 코리아하우스 연회실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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