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34만5천800명으로 최고… 5일 기준 400만 명 넘어

바이든 행정부가 탕감 프로그램 대신 내놓은 새로운 소득기반 학자금 융자 상환 프로그램 ‘SAVE’ 등록 인원이 400만 명을 넘어섰다.
5일 연방교육부는 당일 기준 SAVE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자금 융자 대출자는 약 406만9천800명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 ‘REPAYE’에 등록된 학자금 융자 대출자들은 자동으로 새로운 ‘SAVE’로 전환됐고, 새롭게 SAVE 프로그램에 신청한 사람도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SAVE 프로그램 등록자 가운데 텍사스가 34만5천80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캘리포니아 33만1찬600명, 플로리다 29만1찬100명, 뉴욕 21만2천800명 순으로 집계됐다.
기존의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 REPAYE를 대체하는 SAVE 프로그램은 월 상환액 납부 부담을 이전보다 크게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학자금 융자 월 상환금 지불 면제 대상을 현재 연방빈곤선 150% 미만(연소득 2만400달러)에서 225% 미만(연소득 3만2,805달러)으로 확대됐다.
교육부는 “시간당 15달러 미만을 버는 대출자는 월 상환액 납부가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신청서 작성 방법이 간단해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아울러 대출자 소득에 따라 상환 부담을 낮추는 조치들이 내년 7월에 추가 도입된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연방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 조치가 지난달 종료되면서 이달부터 미상환 융자액에 대한 이자가 다시 발생하기 시작했다. 상환 유예 기간동안 월 상환액과 이자 납부가 면제됐지만 조치가 종료되면서 이달부터 이자가 다시 붙기 시작하고 다음달부터 납부가 재개된다. 그러므로 10월 납부 때부터 SAVE 프로그램 혜택을 적용받으려면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웹사이트(studentaid.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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