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정비된 휴스턴 청우회 2024년 신년하례식 가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보수 원로들의 모임 휴스턴 청우회(회장 이상일)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16일(금) 정오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2024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지난 해 AKUS 한미연합회 출범 후 일부 회원 이탈로 청우회도 새롭게 정비, 조직됐다. 이날 신임 배창준 수석부회장은 활기차게 사회를 보면서 더 단단해진 청우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년하례식에는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와 윤건치 한인회장, 송미순 이사장,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김형선 회장, JP Park 세계은행 행장, 호프은행 션임 블레이락 지점장 외 여러 안보단체장들과 회원들까지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청우회 초대 회장인 이재근 전 한인회장도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 속에 휠체어를 타고 참석해 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배창준 수석부회장은 “휴스턴 같이 원로들이 애국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 없다”면서 그 선두에 있는 청우회에 대한 자긍심을 대변했다.
이상일 회장은 신년하례식을 특별 순서 없이 자유롭게 신년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신임 임원진을 소개했다. 특히 2023년을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동포사회가 함께 열심히 뛰었던 해로 기억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실종자 추모예배가 휴스턴에서 첫 거행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휴스턴 한인회를 중심으로 동포사회의 화합을 당부했다. 이상일 회장은 “2024년에 청우회가 자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청우회는 이름처럼 젊은 마음으로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동포사회 단합과 발전, 성장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주인공”으로 정의했다. 신년 선물로 회원들에게 자신의 저서 「혼돈의 정치 대통령 리더십」도 증정했다.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김형선 회장은 오는 3월 16일 참전용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행사를 위해 주최하는 골프대회를 소개하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젊은 회원들의 참여
휴스턴 청우회가 올해 새롭게 구성한 임원진은 이상일 회장을 선두로 배창준 수석부회장, 천병로 총괄부회장, 정성철 재무부회장, 박영숙영 여성부회장, 홍순오 사무총장이며, 향후 2년간 청우회를 이끌게 된다.
천병로 총괄부회장은 “청우회는 자생 조직이자 동포사회 중추조직으로서 타조직을 배척도 야합도 안한다”고 정의했다. 특히 6.25 참전용사, 베트남참전용사, 해병대, 육·해·공·군, 재향군인회 등 안보단체 회원들이 주요 회원으로서 가입돼있어 국가 위급시 안보단체로 활동할 수 있는 단체라고 부연했다.
박영숙영 여성부회장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본지 코지안저널에 게재했던 신년 자작시 ‘희망의 태양이 떠오른다’를 낭독했다.
정성철 재무부회장은 “4월 10일 총선 승리를 위하여”를 회원들과 함께 외쳤다.
지난해도 청우회 신년하례식에 떡국을 대접한 손복영 서울가든 대표는 “2024년 새해 청우회 회원분들께 식사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며 내년에도 떡국을 대접해드리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청우회 회원들은 자유롭게 앞에 나와 신년 덕담을 나누고 애국 활동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재확인했다. 배창준 수석부회장은 회원들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 호명하며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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