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2024년 정기총회



By John Park 기자
kjhou2000@yahoo.com
나라와 겨레를 위해, 정의와 평화 위해 싸운 용사들이 하나로 뭉쳤다. 듣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자랑스럽고 용맹스러운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정태환)가 향군 구호를 외치며 2024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지난 2월 24일(토) 오후 4시 케이티 샤브타운 단체홀에서는 약 40여명의 미중남부지회 임원들과 회원들, 한인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모였다.
지난 해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 기념식 및 송년행사에 첫 등장했던 3인 청년방들이 이번에는 군청색 향군 조끼를 입고 참석했다. 상공회 갈라 행사가 비슷한 시간에 개최함에 따라 많은 단체장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젊은 향군 회원들은 그 공백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았다.
정태환 회장은 “2024년도 향군 미중남부지회는 동포사회 최대 안보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올해 마지막 임기 4년차를 맞아 부족한 점이 있어도 믿고 따라준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5분 대기조처럼 동포사회 안에서 많은 봉사와 활동으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치 한인회장도 과거에도 지금도 우리나라와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든든한 재향군인회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젊은 향군을 대표하여 나온 김대원(공군), 홍기헌(해병대), 김정윤(육군) 회원은 노해리 특임부회장과 선배 향군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대한민국 보훈부에서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들에게 지급키로 한 제복을 입고 나온 천병로 원로 고문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부산 유엔참전용사묘지 방문시 6.25 참전 용사와 외국인들의 희생에 대하여 많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꼈다면서, 질서 있는 사회와 올바른 정치문화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향군에 대해서도 초심을 잃지 말고 하나 되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김형선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강성한 발전과 번영으로 평화 통일로 가는 길에 큰 역할을 해온 향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포사회 5분 대기조
2023년도 결산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024년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올해는 △4.19 기념식, △6.25 전쟁 기념식, △7.29 정전협정 기념식, △11월 11일 미 참전용사의 날 퍼레이드 행사, △향군 창설기념식 및 송년회 등이 계획돼있었다. 정태환 회장은 재외동포청을 통해 신청한 사업 지원의 성사 여부에 따라 성대한 행사로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앞서 언급한 대로 올해 회장 임기가 끝남에 따라 4년마다 열리는 개선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 선거도 치르게 된다. 그 외 한인회와 공동주최로 3.1절 및 8.15 광복절 기념식 등 많은 동포단체 행사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상일 청우회 회장에게 고문 위촉장 수여 및 김규찬 사무처장, 김동휘 명예회원(샤브타운 대표), 노해리 특임부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규찬 사무처장은 향군 본부에서 수여하는 공로패도 받았다. 또 뒤늦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이었던 지난 2020년 당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이 정태환 회장에게 수여했던 공로패가 천병로 고문에 의해 정태환 회장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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