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동포 운집…정영호 총영사 “삼대가 하나되는 감동의 자리”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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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휴스턴 한인교회에서 열린 ‘제1회 휴스턴 동포음악회’가 50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가 주최하고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동포 음악인들의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되는 휴스턴의 밤”이라는 주제 아래,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채로운 공연과 빛나는 아티스트들
양은미 교육원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번 음악회는 휴스턴 전통공연예술단(단장 이화)의 힘찬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어, 소프라노 장지현, 차지숙이 부르는 “O mio babbino caro”, 하피스트 김경숙의 “Ode to Joy | Amazing grace”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혜진 지휘자가 이끄는 한인중앙장로교회 유스 오케스트라(Forest Youth Orchestra)는 “Way Maker | Color of the Wind”를 연주해 젊은 세대의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한종훈 지휘자가 이끄는 이니스프리 합창단은 “가장 아름다운 노래”, “나는 받으리”, “사랑으로” 등을 통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피아니스트 김진희와 박숙인의 “아리랑 랩소디 | It is well with my soul”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성악가 오시영, 장지현, 차지숙은 “The Prayer”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특히 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송윤신과 첼리스트 찰스 서의 특별 출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출연자 전원은 함께 “만남”과 “사랑으로”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 느끼는 자리”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삼대가 하나되는 음악회”라고 이번 행사를 소개하며, “오늘 이 자리가 공동체의 따뜻함을 마음껏 느끼고, 좋은 음악에 박수를 열심히 치며 적극적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이렇게 함께 모일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있기 때문”이라며,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내가 대한민국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 음악회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동포 사회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국내 언론도 주목, 뜨거운 반응
연합뉴스에서도 이번 동포음악회를 소개하며 휴스턴 한인사회를 세계에 알렸다. 연합뉴스는 관객들은 고품격 클래식과 한국 가곡,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많은 이들이 “모처럼 한국의 정서를 느끼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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