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이용인 지국장
loveloislee@gmail.com
2024년 10월31일 목요일 5시47분에 고인은 소천하셨다. 향년 70일 목전에 두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인생 70이라고 했다. 그를 목회적으로 이끌었다던 윤덕곤 목사(케이티 장로교회)가 ‘그런즉 안식이 남아 있습니다’라는 말씀으로 좌중을 위로했다. 이근형목사(제일장로교회)의 기도가 있었고 한준덕집사(참사랑교회)가 고인을 회고할 때는 늘 친구같았고 자상한 고인의 면모가 드러나기도 했다. 찬양대의 중창도 천국을 보고 있었다. 신동훈목사(참사랑교회 담임)의 집례로 고인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족들에게 모든 예를 다한 은혜로운 천국환송 예배를 끝내면서 권영배 목사(맥알렌 한인교회 담임)의 축도로 지역의 큰 인물을 보내 드렸다.
고 신일상 목사! 사람들은 그를 너무도 몰랐다. 그는 하나님이 사랑해서 선교사로 선택했다. 모든 것을 뒤로하고 부르심의 소명을 따라 한 길로 고집스럽게 달려갔다. 일과 목회와 선교와 가족 사랑에 헌신했던 목사님과 우리 모두는 헤어졌다. 고인은 그의 활동의 중심지였던 이곳 국경도시의 척박하고 갈등 많은 선교의 현장을 넘나들면서 바울처럼 생업의 현장을 뛰며 텐트메이커로 일하는 전도의 일을 쉬지 않았다. 목회를 통해 설교목사로서 주의 말씀을 전했다. 멕시코 선교의 험난한 길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복된 길을 계속 걸었다. 고인은 브란스빌에서 맥알렌에서 레이노사에서 고신 교단의 선교사로 그리고 제일교회의 설교목사로 이 지역의 리더로서 주를 위해 뛰었던 국경도시의 파란 만장하던 전도자였다.
믿음의 이방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사람들을 돌보았고 그들과 교제의 폭을 넓혀 가면서, 총기의 위협과 문화적인 도전 앞에서도 주를 찬양했다. 그는 병상의 고통을 견디다가 큰 소리를 외치면서 천국으로 가셨다.
이날은 원근각처에서 모여든 유족들과 조객들과 모든 예배자들의 마음들이 하나가 되었다. 목사님 곁에서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섬기던 분들의 슬픔은 더했을 것 같다. 더이상의 눈물과 질병과 근심과 분노가 없는 평강의 그 나라에 안착했으니 남은 우리가 동포사회와 교회들이 다 잘되는 일로 마음을 맞추어 갈때 고인의 희생과 봉사에 보답하는 일이 될 것으로 믿는다. 유족으로는 신희봉사모와 보람 가람 두아들이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고 신일상 목사 약력
1955년 5월 9일 출생
2024년 10월 31일 소천
목회경력
목사안수 : 재미고신 서부노회 (2010)
시무교회 : 멕시코 레이노사교회 (2014-2020), 맥알렌 제일 장로교회 설교목사 (2022)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5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