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을 스크린에 담은 가족 코미디, 6월 20일 휴스턴에서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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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로 유쾌한 가족 코미디의 흥행 공식을 새로 쓰고, ‘써니’로 대한민국에 복고 열풍과 함께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강형철 감독이 5년 만의 신작 ‘하이파이브’로 돌아온다. 유쾌한 웃음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따뜻한 감동을 보장하는 ‘강형철표’ 오락 영화의 귀환에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이 영화는 오는 6월 20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하며 휴스턴 한인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장기 이식으로 초능력…유쾌한 K-히어로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을 받았더니 초능력이 생겼다’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심장,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고 새 생명과 함께 각기 다른 초능력까지 덤으로 얻게 된 다섯 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또 다른 초능력자와 맞서 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팀 ‘하이파이브’의 면면은 각양각색이다. 심장을 이식받고 초인적인 힘을 얻은 태권소녀 ‘완서’(이재인), 강풍을 내뿜는 막강한 폐활량을 지닌 작가 지망생 ‘지성’(박진영), 놀라운 치유력을 가진 프레시 매니저 ‘선녀’(라미란), 모든 전자기기를 조종하는 능력을 갖게 된 FM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그리고 힙스터 백수 ‘기동’(유아인)까지 다양하다. 어설픈 영웅들 앞에 나타난 사이비 교주 ‘영춘’(오정세)은 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들며 야욕을 위해 주인공들과 대립한다.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오락영화
강형철 감독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초능력이라는 비현실적 소재에 현실감 있는 상황을 접목시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그의 말처럼 영화는 판타지적 설정 속에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만들어낼 연기 앙상블은 영화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다. 이들이 선보일 유쾌한 팀플레이와 화려한 액션은 올여름 휴스턴의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활력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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