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이민 역사 주역들 한자리에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위해 한 목소리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가을이 깊어지는 11월 20일 휴스턴 청우회(회장 이상일)가 가을을 맞아 야유회를 열고 회원들과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추수감사절을 앞둔 시점에 열린 이번 야유회는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장인의 손맛이 느껴지는 풍성한 음식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 되어 모처럼 모인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었고, 함께하는 기쁨과 동행하는 발걸음으로 휴스턴 한인 이민역사의 또 다른 한페이지를 장식했다.
청우회는 휴스턴 한인사회 이민역사
휴스턴 청우회 회원들은 휴스턴 한인사회 탄생과 발전의 역사 속 주역들이 다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한인사회의 이민역사로 불려지고 있다. 청우회의 존재가 자체가 휴스턴 한인사회 이민역사라는 말이 나온다. 청우회는 이처럼 오랜 이민 역사를 대변하는 회원들의 참여와 현직에서 여전히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역사도 동시 써나가고 있어 이번 소식이 동포사회에 더욱 특별하게 전해졌다.



원로가 다진 초석위에 노력 더해야
이번 야유회에는 70~80년대에 이민을 시작해 80~90년대 휴스턴 한인사회 발전을 이끈 이민역사의 주역들도 다수 참석했다. 청우회 초대 회장을 지낸 이재근 초대 회장(전 휴스턴 한인회장-1992년~1994년, 평통회장 1999년~2001년)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환한 미소로 회원들과 안부를 전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휴스턴 한인 노인회관 건립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정성철 전 노인회장(1998년~2000년)도 노래 솜씨를 뽐내며 야유회 분위기를 이끌었다. 1994년 서울가든을 탄생시킨 양본갑 사장도 오랫만에 모습을 보였다. 이번 야유회에서 오랫만에 모습을 보인 양본갑 사장은 “25년간 서울가든을 운영했는데, 지금 젊은 사장이 더 잘 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하자 또 다른 야유회 참석자는 “세대 교체는 필연이지만 양본갑 사장님과 같은 원로 어르신들이 척박했던 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 한인사회를 발전 시켜준 노력과 수고가 기반이 되어 지금의 휴스턴 한인사회가 만들어졌다. 이제 우리가 더 잘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고, 원로들께서 초석을 다지고 헌신의 모습을 보여준 것 처럼 우리도 후세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민주주의 지켜 나가는 애국활동 강조
이날 행사 운영은 70년대 이민생활을 시작한 김종국 운영위원이 원활하게 행사를 이끌었다. 강경준 전 한인회장은 바비큐를 담당하고, 재향군인회 중남부 지회 정태환 회장,한인회 헬렌장 이사(전 휴스턴한인회장, 전 중남부회장, 현 평통상임위원), 한인회 앤돈 이사, 송철 회장(장애인학부모회, 전 체육회장) 등도 행사 진행을 도왔다. 청우회 창립 및 발족에 핵심 역할을 한 배창준 대표(국제자유주권총연대/평통 상임위원)는 이날 참석해, 한국에서의 활동과 애국보수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는 연설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배창준 대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나가는 애국 활동을 해나가자고 청우회 회원들에게 말하자 회원 모두 기립하며 환호했다.
참석자들은 윷놀이, 노래방 시설 등을 즐기며 멋진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겼는데, 이날 행사에는 청우회 회원 뿐 아니라 휴스턴뷰티연합회 노윤일 회장, 풍운회 김제이 회장도 참석해 청우회 회원들의 야유회를 후원했고, 유천석 프로(재향군인회 사무총장)는 노래방 시설을 야외에 설치해 흥겨운 무대를 제공했다. 세계은행(행장 JP박)에서도 이번 행사개최를 축하하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청우회 이상일 회장(전 한인회장)은 “우리가 조국을 떠나 있지만 애국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 이민사회라는 특성이 우리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해주고 있는 것처럼 나라걱정하는 마음과 대한민국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도 다 같은 마음이다. 이번 야유회에서는 근심걱정 없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다들 크게 기뻐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청우회 회원 뿐 아니라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휴스턴 한인사회가 더 잘 될 수 있도록 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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