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인구 감소 상황에서 동포 정착지원 시의성 공감
동포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취임 후 첫 입장 표명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재외동포청은 8월 30일 ‘제2차 재외동포청 정책자문회의’를 열고 재외동포의 정착 지원을 새로운 어젠다로 삼겠다고 밝히며 해당 사안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포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 이진영 인하대 교수, 연합뉴스 재외동포 전문기자, 월드코리안 신문 편집이사, 베트남 한인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고, 재미동포 김영길, 최미영 위원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은 취임 후 재외동포 국내 정착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이상덕 청장은 “해외에 살다가 국내로 이주한 재외동포가 증가하면서 이들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적 수요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거주 동포들의 정착지원은 동포청의 새로운 어젠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도 지방의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국내동포 정착지원 정책의 시의성과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박인기 위원장은 국내동포 정착 지원 정책의 중요과제로서, 동포청이 언어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지자체 및 교육 전문기관 등과 협업하여 실효성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제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국내동포의 출신국가, 연령 등이 다양한 만큼, 동포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종합적이고 세밀한 정책 추진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재외동포들의 국적회복, 관련 법령과 제도의 정비, 지자체와의 협력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국내동포 정책은 국내 동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여 추진할 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상시소통을 통해 자문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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