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 선언 “다시 위대하게”
공화당, 연방 상원 다수당 탈환
앤디 김, 한국계 최초 연방 상원 당선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11월5일 미국 대선 투표가 종료된 직후까지도 이번 선거 결과가 언제 나올지 예측이 불가했다. 그러나 경합주 대부분을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승리하면서 우편투표 개표 및 오차범위 재검표까지 최종결과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당선 확정이 빠르게 결정됐다. 트럼프는 펜실베니아 승리가 유력해지자 6일 새벽 2시30분 승리선언을 했고, 해리스는 6일 오후 대선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대선 결과에 승복했다. 예상외의 개표결과로 대부분의 예상을 빗나간 일정에 나온 승리선언과 패배인정이다.
트럼프는 승리선언에서 미국 우선주의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말하며, ‘안전, 자유, 번영’의 미국을 만들 것이라고 외쳤다.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는 선거인단 과반이상 획득과 함께 전국 유권자 득표에도 해리스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2016년에는 선거인단수로 승리했지만 전국 유권자 득표에는 힐러리에게 뒤졌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는 총유권자 득표도 앞섰다.
상원에서도 공화당이 2020년 이후 4년만에 다수당을 탈환해 과반 이상을 확보, 트럼프 정부에 큰 힘을 보탤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도 공화당이 상원 과반을 획득한 투표 결과에 누구도 기대 못한 일을 우리가 해냈다며 이번 선거 결과에 큰 만족을 보였다. 6일 기준 연방 상원 총 100석 가운데 공화당은 52석을 확보하며 과반을 이미 넘겼다. 하원은 공화당이 이미 최다 의석을 보유하고 있지만 6일기준 공화당이 200석, 민주당이 179석을 확보해 남은 56석 가운데 18석만 가져가면 하원 다수당 지위도 유지하게 된다. 대통령, 상원 과반, 하원 과반까지 공화당이 모두 가져가는 트리플 크라운이 완성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선거 11개 주지사 선거에서도 이변없이 공화당이 8곳, 민주당이 3곳을 차지하면서 여전히 공화당 주지사가 27명, 민주당 주지사는 23명으로 공화당 주지사가 더 많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정당을 떠나 한인사회에도 역사적인 최초의 한국계 연방상원 탄생을 맞이했다. 당내 경선이 당선을 확정할 만큼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뉴저지주 연방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앤디김이 공화당 컬티스 바쇼우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6일 오후 5시(중부시) 기준 91% 개표상황에서 앤디김은 53.2%(2,042,441표), 컬티스 바쇼우 44.5%(1,709,599표) 득표를 보이며 여유있게 당선을 확정했다.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2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