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으로 힘든 시기…믿음 재충전 하는 시간 삼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폭염으로 허덕였던 휴스턴에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회장 송영일 목사)가 주최한 휴스턴 복음화 대성회가 뜨거운 목마름에 시원한 물줄기가 돼주었다.
지난 주 9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열린 복음화 대성회는 서울 성현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최재호 강사 목사를 초청하여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에서 3일간 진행됐다.
첫날 9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 집회에서 연합회 회장 송영일 목사는 개인적으로 최재호 목사와의 깊은 인연을 소개했다.
또 망원동 허름한 개척교회의 교육 전도사 시절부터 1984년 3대 목사로 부임 후 현재의 대형교회로 성장한 교회가 되기까지 줄곧 한 교회만을 섬기고 40년간 시무해오며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킨 최재호 강사 목사를 소개했다.
최재호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전후로 역사의 분수령이 갈린 것처럼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이 예수를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말을 언급하면서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를 만난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이날 누가복음 19장 1-10절 말씀을 통해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먼저 예수를 만나 복을 받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하며, 소문을 듣고 나온 삭개오처럼 예수를 만나기 위해 행함이 있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했다.
첫째날 집회는 순복음 교회 찬양팀이 뜨거운 찬양으로 집회 열기를 높여주었다. 설교 후에는 합심기도와 박에스더 피아니스트(늘푸른교회)의 봉헌특송 등이 이어졌다. 집회는 저녁 9시 넘어서까지 이어졌지만 중간에 모처럼 뜨거운 말씀에 모두가 자리를 지켰다.
토요 저녁집회는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시 112:6), 그리고 주일 오후 4시 30분에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대상 11:9) 이란 제목으로 이어졌다. 이번 집회는 장기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교계에 새로운 복음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한편으로는 교계가 단합하여 커뮤니티를 섬기는 기회도 제공해주었다.
특히 평일 저녁 가정과 사업장에서 바쁜 일과를 보내고도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늦은 시간까지 말씀잔치에 참석했는데, 집회가 끝나고 총총히 귀갓길을 서두르면서도 마음에는 큰 선물을 한가득 싣고 간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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