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유권자 빠른속도로 증가, 4년간 15%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미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고 한인연방 상원의 탄생까지 기대 되면서, 미국 내 아시아 유권자와 한인 유권자의 보트파워가 기대 되고 있다. 아시아계 유권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 내 아시아계 유권자수는 무려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올해 초 통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미국 전체 유권자는 3% 증가에 그쳤지만 아시아계 유권자는 15% 증가하며 히스패닉계의 증가(12%)와 함께 미국 전체 유권자의 증가를 이끌은 것으로 집계 됐다. 다만 히스패닉계는 390만명이 증가한 3,620만명 유권자, 아시아계는 200만명이 증가한 1,500만명의 유권자로 집계되고 있어 절대적인 수치에서는 히스패닉 유권자보다 적다.
1,500만명의 아시아계의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6.1%를 차지하고 있어 2000년 2.8% 유권자 비율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미국인구조사국 통계에서는 2021년 기준 미국에 2,400만명의 아시아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아시아인의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를 냈다. 퓨리서치센터는 아시아계 유권자가 전체 유권자 중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2.8%, 2008년 3.7%, 2012년 4.4%, 2016년 4.9%, 2020년 5.5%로 지속 증가했고, 2024년 6.1%까지 올랐다고 분석했다.
특히, 아시아계 유권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캘리포니아가 436만명으로 전체 아시아 유권자의 31%, 뉴욕이 115만명으로 7.6%로 나타났고, 텍사스는 3번째로 많은 105만명으로 전체의 7%를 차지한다. 하와이는 58만명, 뉴저지는 57만명이다. 하와이는 전체 유권자 중 절반 이상인 55%가 아시아계 유권자다.
퓨리서치는 아시아계 유권자는 미국출생 유권자(44%)보다 미국 국적 취득 유권자(56%) 비율이 높다는 특성과 전체 유권자 가운데 대학학위 보유 비율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계 유권자는 74%가 학사 학위 이상(2년제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전체에서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는 64%이다. 또한 아시아계 유권자는 여성(53%)이 남성(47%)에 비해 6%가 더 많았다. 통계에서 집계 된 아시아계 유권자는 중국, 필리핀, 인도, 베트남에 이어 한국이 다섯번째 많은 규모로 아시아계 중 8.3%, 미국 전체 인구의 0.7%로 추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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