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 국회 해제 결의 → 해제 가결 ‘긴박했던 158분’
윤대통령 탄핵소추안 ‘191명 서명’ 국회 제출, 6∼7일 표결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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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2일 월요일 오전 휴스턴 한인사회가 크게 술렁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발표 된 월요일 오전 7시 30분(휴스턴 시간)경 부터 휴스턴 한인사회도 한인동포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여러 형태로 나왔다. 반응도 크게 엇갈렸다.
계엄 발표 후 성명 움직임
한편에서는 계엄 선포 지지 성명 운동 움직임이 있었고, 다른 한편에서는 계엄 선포 반대 성명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 되고, 윤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발표하자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첨예하게 엇갈렸던 성명서 발표 움직임도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계엄 선포’ 찬반 설문 실시
코리안저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발표 직후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찬반 설문을 시작했다. 설문 시작 직후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채택 되는 등 설문 기간 동안 상황의 변화도 크게 있었지만, 해당 설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 한 것’에 대한 미주 한인동포의 찬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문은 코리안저널 카카오톡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 참여 링크를 전달해 참여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해당 링크는 구독자가 아닌 경우에도 설문에 참여 할 수 있게 했다. 설문기간은 12월 3일 오전 10시14분부터 12월 4일 오전 9시30분까지 23시간 46분 동안 공개 후 응답을 종료 했다.
하루 동안 944명 응답
설문 결과 총 944명이 이번 설문에 응답 했다. 설문 문항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응답항목은 ▶매우 찬성한다, ▶찬성한다, ▶반대한다, ▶매우반대한다, ▶기타, 5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고, 기타를 응답 할 경우 의견을 서술 할 수 있도록 했다.
반대 85%, 찬성 13%
응답 결과는 내림차순으로 ▶매우 반대한다(736명, 78%), ▶매우 찬성한다(123명, 13%), ▶기타(60명, 6.3%), ▶찬성한다(13명, 1.4%), ▶반대한다(12명, 1.3%)로 집계 됐다. 기타 의견 60명은 의견을 서술하는 형태로 찬반에 응답(사진)했는데, 58명이 반대한다는 취지의 응답을 했고, 1명은 찬성, 1명은 찬반에 대한 입장 확인이 불가했다. 기타 의견을 제외한 반대는 79.3%, 찬성은 14.4%, 기타 의견을 합산한 설문 최종 결과는 85.38%가 계엄 선포에 대해 반대, 14.5%가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계엄 해제 후 찬성 응답 하락
이번 설문이 실시 된 기간이 공교롭게도 비상계엄➡국회 해제 결의➡ 해제 가결 ‘긴박했던 158분’을 모두 관통하고 있는데, 설문 통계 추이도 이러한 현상을 반영했다. 최초 설문이 시작 되었을 당시 찬성은 20% 수준(설문 시간 후 2시간 동안)의 응답률을 보였는데, 국회에서 계엄 선포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발표하면서 찬성 응답율은 지속 하락했다.
탄핵소추안 발의
한편,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야당 191명 의원 전원은 4일 ‘윤 대통령은 헌법이 요구하는 그 어떠한 계엄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였음에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원천 무효인 비상계엄을 발령했다’고 명시하며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다. 대통령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하기 때문에 빠르면 6일 늦어도 7일 탄핵 소추안 표결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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