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로 인한 한인사고 소식에 안타까움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지난 7월 3일 목요일 오전 11시, 샌안토니오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천한 고(故) 정 에스더 성도의 천국 환송 예배가 박한덕 담임목사의 집례로 은혜롭게 드려졌다. 120여 명의 이웃 친지들과 교회 교우들, 그리고 지인들이 참석하여 고인을 마지막 가는 길에 배웅했다. 오랜 기간 샌안토니오에서 홀로 지내왔던 고인의 소천 소식에 지인들이 수소문한 끝에 다행히 장남 이현호 씨와 자부에게 연락이 닿아 이번 예배에 함께할 수 있었다.
고인은 생전 찬양하기를 간절히 사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누리교회 성가대의 찬양과 조가를 들으며 고인은 시편 73편 25-26절 말씀인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는 말씀을 품고 평안히 본향으로 떠났다.
온누리교회는 이번 장례 예배를 주관하며 빈소 마련, 조화 준비 등 모든 절차를 섬세하게 진행했다. 김현일 행정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유가족과 긴밀히 연락하며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진행하여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되었다. 천국 환송 예배 후에는 ANC SA에서 유가족과 조문객들을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하여 따뜻한 위로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샌안토니오 한인사회와 고인의 유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슬픔 속에서도 지혜와 인내로 고인의 마지막을 잘 섬길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온누리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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