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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로컬

제 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신청 접수…9월 12일까지

koreanjournal by koreanjournal
9월 4, 2025
in 로컬,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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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협의회장, ‘현직 프리미엄’ vs ‘새로운 리더십’
수석부의장, 거물급 등판? 미주부의장, 직무정지 복귀?

5면 1개 기사 평통 신청 접수
▲ 2023년 10월 16일, 제21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출범회의에 전현직 협의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출범을 축하했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광복 8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에 출범하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 인선 작업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이 후보자 추천 접수를 개시한 가운데, 차기 휴스턴협의회장직과 미주부의장직을 둘러싼 치열한 물밑 경쟁과 정치적 역학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동포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관 인선 증가, 휴스턴의 위상 커졌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할 제22기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의 핵심 기조는 ‘새로운 통일담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로, 이재명 정부의 통일 철학을 공유하고 동포 사회에서 통일 공공외교를 주도할 핵심 인재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주목할 점은 휴스턴총영사관에 배정된 인원이 72명으로, 제21기 당시 55명에서 18명이나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지난 21기에는 사무처 추천 위원 38명을 포함해 휴스턴협의회 총원이 93명이었다.

공관 추천 몫 자체가 크게 늘어난 것은 미주 대륙 내에서 휴스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위상이 그만큼 강화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무처는 제22기 자문위원들에게 △통일 공공외교 강화 △미래 세대 통일 인재 육성 등 ‘글로벌 통일 플랫폼’의 핵심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동포 사회에서의 신망과 전문성은 물론,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 정신을 갖춘 인물을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올해도 공관 추천 인원 72명에 사무처 인선이 더해지면, 최종 자문위원 규모는 예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22기 자문위원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제22기 자문위원 위촉을 희망하는 동포는 아래 내용을 숙지하고 마감 기한이 임박한 만큼 서둘러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휴스턴 총영사관에 접수할 수 있는 대상은 휴스턴 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텍사스주(달라스-포트워스 광역권 및 킬린 제외),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거주자다. 제출 서류는, 제22기 자문위원 후보자 카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유효한 여권 사본, 자문위원 등록용 사진 1매 (최근 6개월 이내 촬영, 3.5cm x 4.5cm)이며, 방문 접수는 2025년 9월 12일(금)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 도착분에 한하며, 이메일 접수는 2025년 9월 14일(일) 밤 11시 59분까지 sjyun13@mofa.go.kr으로 전송하면 된다. 서류 양식은 주휴스턴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필 서명이 누락되거나 서류가 미비된 경우 심사에서 자동 제외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메일 접수 시에는 서명된 원본 서류를 스캔하여 제출해야 하며, 추후 원본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

‘현직 프리미엄’과 ‘새로운 리더십’
한편, 이번 인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차기 휴스턴협의회장 인선이다. 지난 2년간 탁월한 리더십과 왕성한 활동으로 동포 사회의 찬사를 받았던 김형선 현 회장의 연임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암초가 나타났다. 지난 3월, 제21기 의장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미주부의장 주도로 전개된 탄핵 반대 활동이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유력했던 김 회장의 연임 가도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휴스턴 동포사회 복수의 인사는 휴스턴 한인회와 민주평통 등 주요 한인 단체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인맥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진 한 중량감 있는 인물이 김형선 회장의 유력한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며, 김형선 회장이 보여준 리더쉽이 연임 자격에 차고도 넘치지만 탄핵국면의 희생자가 될 것 같아 크게 아쉽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한인동포는 차기 협의회장으로 거론 되는 인물은 한인사회 뿐 아니라 휴스턴 아시안 커뮤니티, 주류사회와의 네트워크까지 갖춘 인물로 알려져, 차기 회장직을 둘러싼 고급인재들의 선의의 경쟁이 시작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미주부의장 ‘직무정지 복귀?’, ‘사상 첫 중남부 인물’
리더십 교체의 파장은 미주 전체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부로까지 번지고 있다. 우선, 오는 8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강일한 미주부의장의 후임 인선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되었다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과 상충한다는 이유로 임기 중 직무가 정지되었던 최광철 전 부의장의 복귀 여부다. 진보 진영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그의 복귀는 미주 지역 통일 담론의 방향에 큰 변화를 예고했고 기회가 된다면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우회적으로 여러번 표명한 만큼 최광철 전 미주부의장의 복귀 성사 여부에도 찬반측 동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동안 LA와 뉴욕 등 미 서부와 동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주부의장직에 사상 처음으로 휴스턴이 포함된 중남부나 애틀랜타 등 남동부 지역 인물이 발탁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는 지역 안배를 넘어 미주 내 새로운 리더십을 발굴하고 통일 역량을 확장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수석부의장 ‘거물급’ 등판 하나?
국내에서는 의장인 대통령을 보좌하며 민주평통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수석부의장 인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거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문재인 정부),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윤석열 정부) 등 각 정부의 철학을 대변하는 인물이 임명되었던 만큼, 제22기 수석부의장은 현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상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석부의장에는 대선 후보급 인사나 대한민국 의전 서열 3위 이내의 경력을 가진 거물급 인사가 등판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며, 민주평통의 위상을 격상시키고 통일 논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Tags: 김형선 회장미주부의장민주평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주휴스턴총영사관휴스턴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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