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의 미래, 천연 수소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 드높여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천연 수소(Natural Hydrogen)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황지현 교수가 15일부터 휴스턴에서 열리는 ‘Drilling for Hydrogen 2025’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아 에너지 업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휴스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한국인 과학자가 기조연설자로 초청 되면서 재미 한인 과학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교수의 휴스턴 연설은 2024년 6월 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Gastech) 천연수소 연설 후 두번째다.
천연 수소,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꾼다
‘Drilling for Hydrogen 2025’ 컨퍼런스는 천연 수소라는 새로운 에너지원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천연 수소는 지구 지각 깊은 곳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수소 가스로 화석 연료를 이용한 기존 수소 생산 방식과 달리 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미래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휴스턴 메리어트 갤러리아에서 개최 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의 수소 전문가, 투자자,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황지현 교수의 글로벌 위상
황지현 교수는 천연 수소의 형성과 탐사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국제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매년 개최 국가를 옮기며 열리고 있는 글로벌 컨퍼런스 가스텍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황교수는 특히 지구 내부의 물과 암석 간의 화학 반응인 사문암화(serpentinization) 과정을 통해 수소가 어떻게 생성되고 저장되는지에 대한 연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기조연설은 천연 수소 탐사 및 개발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높은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 한인사회도 기대감 고조
미국 에너지 산업의 심장인 휴스턴에서 한국인 과학자가 핵심 연사로 초청된 소식에 휴스턴 지역의 한인 과학기술계가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재미한인 과학자협회 관계자는 “황 교수의 이번 발표는 한국의 에너지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큰 자부심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고, 한국 선박 기업 휴스턴 지사에 근무하는 지상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로 에너지 분야 뿐 아니라 관련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1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