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임명권, 심의위/동포사회 영향력 주목
14일 자문위원 신청 마감, 임명 절차 본격 시동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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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 임명을 앞두고 휴스턴 한인사회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자문위원 위촉을 위한 신청이 오는 14일 마감되면서, 차기 협의회장으로 누가 임명될지에 대한 하마평도 무성하다. 협의회장은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그 기반이 되는 자문위원 추천과 선발 과정에서 지역 공관의 영향력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동포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하마평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임명 절차와 동포사회의 기대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장은 법적으로 대통령(의장)이 임명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관의 자문위원 추천과 동포사회의 정서가 반영될 수 있다는 인식이 폭넓게 퍼져있다. 전직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은 총영사관이 구성하는 자문위원 심의위원회가 사무처에 전달하는 의견서가 최종 임명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휴스턴 5~6명 후보군 하마평
이번 22기 휴스턴협의회장 후보군으로는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전직 협의회장으로서 역대급 활동을 펼쳤던 인물, 평통 운영 기조에 부합하며 차세대 리더 양성에 앞장선 단체장 출신 인사 등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또한 최근 평통이 강조하는 여성 및 청년 자문위원 확대 기조에 부응하는 인물들, 20·21기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며 한인 차세대 교육에 기여한 여성 자문위원에 대한 지지도 눈에 띈다. 일부 단체에서는 이를 위한 비공식 모임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단체장들도 과거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인물들과 접촉하며 협의회장 출마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특히, 과거 자문위원 활동 경력이 전무한 인물에 대한 추천 움직임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자문위원 신청 마감, 이제 임명 절차 시작
한편, 협의회장 임명에 앞서 자문위원 선발이 먼저 이루어진다. 현재 진행 중인 자문위원 신청은 오는 9월 14일 마감될 예정이며, 이후 총영사관은 자문위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 공관장이 위원장을 맡고, 전직 협의회장 및 지역 주요 단체장 등 5~8인으로 구성되는 심의위원회는 신청자들에 대한 심의를 거쳐 사무처에 의견을 송부하게 된다. 사무처는 신청서와 함께 제출된 의견서를 바탕으로 최종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이후 대통령은 평통 운영 기조와 통일 철학에 부합하는 인사를 지역협의회장으로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자문위원 신청 마감이 임박한 지금, 누가 22기 휴스턴협의회장으로 임명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동포사회 내부의 다양한 의견과 움직임 속에서, 차기 협의회장이 어떤 인물로 낙점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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