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성 기도원 창립 2주년 감사예배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휴스턴 한인타운 가장 중심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기도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2년 전 조용히 시작했던 시온성 기도원(원장 장인숙)은 2년이 흐른 지금 정기적으로 토요기도회를 열고, 낙후된 나라의 신학생들과 선교사를 후원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12월 7일(토) 오전 11시 H-마트 블레이락 지점 맞은편 건물 2층에 자리잡은 시온성 기도원에서 2주년 감사예배가 열렸다. 새믿음장로교회 이인승 원로목사는 이날 ‘기도로 승리한 다니엘’(다니엘 6:10-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다니엘의 기도는 목숨이 위태로운 줄 알면서도 조국을 위한 필사적 기도였으며, 하루 세 번씩, 기도하는 장소를 정해놓고 했다”며, “우리도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필사적으로 기도할 때 좌우 정파에 상관없이 하나 되어 통일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장인숙 원장에 따르면, 현재 시온성 기도원은 매주 토요 기도회에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미국을 위해, △주일 예배와 자녀들의 믿음을 위해, △선교사님을 위해, △개인적인 기도 응답을 위한 기도 등 5가지 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
2년 전 기도원 설립 당시 어려움도 있었지만, 기도의 일념과 사명을 갖고 노력해 온 결과 동역자들이 함께하면서 올해 6월부터 토요기도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고, 최근영 목사(순복음교회 협력목사)가 진행하는 성경공부도 진행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필리핀 2명, 이스라엘 1명의 신학생을 후원하여 그 나라의 목회자를 배출하고 선교사 후원 사역도 할 수 있을 만큼 사역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날 장인숙 원장은 남부개혁대학·신대원 동문인 크리스토퍼 양 선교사에게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장인숙 원장은 “시온성 기도원이 통로자가 되어 많은 낙후된 지역에 목회자, 신학생을 배출하여 민족에 복음 전하는 것이 사명”이라며, 특히 이민사회에서 여러가지 말 못할 어려움과 기도제목들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활짝 열려있는 기도의 장소이자 많은 한인동포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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