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휴스턴협의회, 6.25 참전용사 헌정 영상 시사회 가져
정영호 총영사, “휴스턴 한국전 참전용사비 건립 본격 추진하겠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국전 미참전용사회 텍사스 론스타챕터(회장 맥스존슨)의 특별한 연말파티가 열렸다.
12월 20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American Region Hall 에서는 론스타챕터 회원 및 가족,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관계자들까지 약 100명이 모였다. 정영호 총영사는 매월 론스타챕터의 월례회의에 참석해오고 있는데, 이날은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김형선)의 오찬대접 및 6.25 참전용사 헌정영상 시사회가 제공되면서 뜻 깊은 송년 모임으로 기억될 수 있었다.
맥스 존슨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한인사회의 후의에 감사를 전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부임 후 1년 동안 관할 5개주를 방문했는데 가는 곳마다 많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났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월 12일 미국에서 최초로 휴스턴에서 거행했던 한국전 참전용사 실종자 추모예배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미 여러 지역에서 실종자 추모예배가 거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휴스턴에 한국전 참전용사비가 건립을 위해 내년에는 한국 보훈부 및 휴스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굵직한 계획들을 전했다.
이날 한인회에서는 제이 맥클라인 이사의 기부로 12명의 참전용사와 3명의 참전용사 가족에게 50불짜리 상품권이 증정됐다. 마침 93세 생신을 맞은 밥 미첼(Bob Mitchell) 이사에게 모두가 한 목소리로 생신축하도 전했다.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준비된 점심식사가 끝난 후에는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가 기획한 6.25 참전용사 헌정영상 시사회가 있었다. 김형선 회장은 “이름도 모르는 나라, 그리고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피와 땀 그리고 젊음과 가족의 희생을 겪으며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낸 6.25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하여 헌정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약 20분 분량의 헌정 영상에는 론스타챕터의 리차드 해퍼티 이사장과 맥스존슨 회장, 이진흥 부회장 등 생존해있는 참전용사들 중 인터뷰가 가능했던 5명의 미 참전용사 회원들과 미망인, 그리고 고인이 된 한국전 참전용사 부친을 대신하여 현역에서 협회 임원과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Kittie Gugenheim, Kimberly Ehrlund 씨도 인터뷰에 참여했다. 또 서학준 한국전참전용사국가유공자와 데이빗소, 송미순 한인회 이사장, 그리고 김형선 회장이 한인으로서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전이 결코 잊혀진 전쟁이 아니며 작금의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전쟁 등을 목격하면서, 역사를 통한 교훈 및 자유와 평화 수호의 중요성이 다음세대에게 바르게 교육되어야 한다는 일성도 함께 전했다.
김형선 회장은 “10년 전만해도 많이 생존해계셨던 6.25 참전용사분들이 그동안 많이 돌아가시고 이제 몇 분 안계시다. 이 헌정 영상은 향후 참전용사분들이 우리 곁을 떠나셨어도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영원히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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