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딛고 하나된 휴스턴, 종합 3위 향한 위대한 도전
한인동포 응원이 금메달, 휴스턴 동포 뜨거운 성원 당부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휴스턴 한인대표선수단이 모든 출격 준비를 마치고 종합 3위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휴스턴체육회(회장 유유리)는 선수단과 임원, 참관인 및 가족을 포함한 약 300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유리 체육회장은 6월 10일 “선수단 규모가 250여 명, 참관인까지 합치면 300여명에 이른다”며 “휴스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출격 준비는 거의 모두 끝난 상태”라고 알렸다.
12개 종목 출전, 금메달 유망 종목은?
이번 미주체전은 총 16개 공식 종목으로 치러지며, 휴스턴은 이 중 축구, 야구, 탁구, 볼링, 아이스하키, 테니스, 수영, 육상, 태권도, 배드민턴, 사격, 골프 등 총 12개 종목에 출전해 타 도시들과 기량을 겨룬다. 최종우 선수단장은 “선수단 250여 명에 응원단 50여 명, 많은 분들이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 의사를 밝혀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최 단장은 금메달 유망 종목으로 사격,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를 꼽으며 금메달을 기대했고, 태권도에서는 많은 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최단장은 “골프는 희망을 걸고 있으며, 아이스하키팀은 엄청난 연습량을 소화하며 좋은 결과를 낼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야구에 대해서는 “차세대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제대로 준비했다. 지난 아쉬움을 만회하고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갈등 딛고 얻은 긍정적 계기
이번 미주체전 출전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휴스턴 체육회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재미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반발해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이에 대해 최종우 선수단장은 “보이콧을 하고 출전을 포기하려 하는 등 많은 갈등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 과정 속에서 재미대한체육회가 잘못된 판단을 정정했고, 향후 다른 지역에서 불거질 수 있는 문제까지 예방하고 시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긍정적 측면도 있다”고 평가했다. 최단장은 “어렵게 출전하는 만큼, 하나 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싸우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성원을!”
선수단의 이동 및 숙소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선수단은 종목별로 개별 이동하며, 김요셉 부단장이 차량 이동을, 강주한 부단장이 숙소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최종우 단장은 “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모든 선수단이 20일 오후 4시까지 달라스 본부에 도착해 유니폼을 수령한 뒤, 4시 30분까지 개막식 장소에 모두 함께 모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단장은 휴스턴 한인 사회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했다. “아직도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후원은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무엇보다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응원과 성원이야말로 우리가 원하는 가장 기쁘고 값진 메달이다. 경기장에서, 또 휴스턴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달라스 미주체전 개막식은 6월 20일(금) 오후 6시, 파머스 브랜치에 위치한 스타센터 멀티스포츠(StarCenter Multisport, 2400 Pike St, Farmers Branch, TX)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폐막식은 22일(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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