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선 다양화 이룬 풍운회, 텍사스 한인사회의 미래”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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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의 젊은 인재들이 주축이 된 ‘풍운회’(회장 Jay Maclean/김제이)가 지난 5월 3일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호 총영사를 비롯한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풍운회의 앞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하철 노선 다양화 이룬 풍운회, 텍사스 한인사회의 미래”
정영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풍운회 창립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총영사는 “1년 전 풍운회가 창설되었을 때 개인적으로 무척 반가웠다. 어느 지역사회를 가든 대부분 1세대 중심이다. 우스갯소리로 ‘지하철 7, 8호선 타는 분들’이라고 하는데, 72세는 7호선 2번 출구라는 의미로 통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풍운회는 이러한 구도에서 벗어나 지하철 노선의 다양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무척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러 미국 대도시를 다녀봐도 이런 젊은 세대 중심의 모임은 드문데, 인구가 많지 않은 휴스턴에서 새로운 세대들이 한미관계에 헌신하고 가치를 공유하며 모인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젊은 세대들이 텍사스 한인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갈 주역이며, 풍운회가 가치와 실용의 정신으로 미국 사회에서 연대와 화합의 미래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풍운회
제이 맥클레인 회장은 풍운회가 지난 1년간 휴스턴 한인사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하며, 특히 2024년 청룡의 해에 출범하여 동포사회의 관심 속에 첫 한인 풋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5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차세대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제이 맥클레인 회장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6개월간의 회복 기간을 거쳐 다시 동포 단체장님들과 풍운회 회원님들을 모시고 1주년 기념식을 치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한인 동포사회와 주류사회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향후 풍운회는 연례 축구대회, 상·하반기 노래자랑 및 풋살대회, 연말 커뮤니티 후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흥겨운 노래자랑과 풍성한 나눔
이날 행사에서는 ‘휴스턴 전국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노래자랑에서는 휴스턴한인문화원 라인댄스 수강생 배진숙 씨가 1등을 차지해 다이슨 청소기를,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에어프라이어와 스팀다리미가 수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휴스턴 뷰티서플라이연합회에서 후원한 헤어드라이어가 증정됐다. 풍운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휴스턴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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