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안전, 인프라, 의료 및 형평성 우선
우리훈또스 “법 집행예산 줄이고 취약층 공공안전에 써달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9월 19일 해리스카운티 커미셔너 법원은 카운티 관리 및 예산국이 제안한 2025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 예산에는 일반 기금 26억7천만 달러, 해리스카운티 유료도로관리국, 병원 지구, 홍수 방지 지구에 대한 32억 달러가 포함돼있다. 카운티 측은 “사법, 공공 안전, 인프라, 건강 및 형평성에 초점을 맞춰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이며 재정적으로 책임감 있는 접근을 위한 예산이 책정됐다”고 발표했다.
레슬리 브리오네스(Lesley Briones, PCT 4) 커미셔너는 “이 예산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사법, 안전, 인프라, 재해 복구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함으로써 해리스카운티를 모든 주민에게 더 안전하고 회복력이 강한 곳으로 만들려는 것이며, 전략적 프레임워크에 따라 책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에는 3곳의 새로운 지방법원 개설과 공공 변호인에 대한 대대적 투자 등 사법제도의 강화가 포함돼있다. 아드리안 가르시아(Adrian Garcia, PCT 2) 커미셔너도 “법 집행에 대한 새로운 투자, 가정 폭력 생존자 지원, 정신 및 산모 건강 서비스, 재향 군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납세자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카운티 유입 인구의 증가에 따른 다양한 요구들도 반영되었다고 부연했다.
특히 올해 심각한 기상 현상은 예산에도 직접 반영됐다. 해리스카운티는 허리케인과 같은 기상 현상 이후 재해 쓰레기 청소를 지원하고 미래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 기금을 모금했다.
한편 우리훈또스는 9월 19일(목) 시니어 시민참여팀과 함께 해리스카운티 커미셔너 법원 앞에서 다른 민권단체들과 함께 카운티 예산 책정에 관련한 집회에 참석했다. 그동안 이미 3차례 카운티 커미셔너 법원을 방문했던 신현자 사무총장은 “공공안전에 대한 다른 예산을 줄이고 재난 상황에 발생하는 정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시니어하우징이나 커뮤니티센터 등에 발전기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결국 우리의 요구는 반영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니어 시민참여팀과 해멀리 노인아파트와 파인몬트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자 몇몇은 대중 앞에서 무료 발전기 지원에 대한 개개인의 발언을 하면서, “공직자로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경우 선거에도 영향일 갈 수 있다”고 압박도 했다.
신현자 사무총장은 “우리의 요구가 100% 반영된다는 확신은 없지만, 이러한 풀뿌리 시민참여 노력들이 쌓여 한인사회와 이민사회의 귀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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