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사회 고충 누구보다 잘 아는 경찰…안전하고 차별 없는 정책 지향
![[Meet & Greet] 해리스카운티 컨스터블(Precinct 5) 출마한 돈꽝딘 후보 1 3. 돈쾅딘 콘스타블 출마자 3](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2/3.-돈쾅딘-콘스타블-출마자-3-683x1024.jpg)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4년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다. 당장 3월 5일 예비선거(Primary Election)를 앞두고 2월 20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된다. 선거의 열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한인유권자들의 한 표 지지를 요청하는 선거 후보자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이다. 가장 먼저 해리스카운티 컨스터블(Precinct 5)에 도전장을 낸 돈꽝딘(Don Quang Dinh) 경관이 한인사회에 문을 두드렸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돈꽝딘 후보는 아시안 법 집행관이라는 리더십을 통해 한인사회를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불만으로 여겨져 왔던 치안 및 법 처리과정에서의 차별 등 고질적 문제 개선에도 실마리가 되어 주겠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뿌리 깊은 지역사회 봉사자
돈꽝딘 컨스터블 후보는 21세 경찰에 입문, 26년 동안 경찰 바닥부터 차근차근 직급을 거쳐 올라온 인물이다. 그는 현장 훈련 책임자, 사고 조사관, 배경 조사관, 범죄 현장 조사 및 정신건강 책임자로도 근무했고 FBI 국립 아카데미 리더십 프로그램도 수료했다.
그에게 경찰직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자신의 개인 주머니를 털어 베트남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추수감사절 칠면조 나눔, 크리스마스 토이드라이브, 학용품 나눔행사 등을 해왔는데, 포트밴드와 해리스카운티 어린이들에게 5천개 이상의 자건거와 장난감을 지원한 공로로 지역 연방하원들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매주 화요일 베트남 커뮤니티 인기 TV 채널인 Vietv에서 공공안전 토크쇼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법률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 한편으로 법 집행기관과 지역사회와의 간격을 줄이는 매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멀리 캘리포니아와 다른 지역에서도 그의 토크쇼 시청자가 있을 만큼 그의 지역사회 사랑과 봉사의 열정은 이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돼주고 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있게
돈꽝딘 후보는 그의 열정을 베트남 커뮤니티에 국한하지 않고 아시안 커뮤니티로 확장하려는 비전을 갖고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주민들이 자신의 일터와 삶 속에서 안전한 환경을 위해 경찰력에 거는 기대가 높고 또 얼마나 의지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법 집행기관의 정책은 범죄 예방과 커뮤니티 문제 해결 모두 만족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력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다거나 혹은 반대로 간과되는 등의 현상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경찰과 주민들이 파트너가 되어 범죄 감소, 학교 총격사건 방지, 갱단 가입으로부터 자녀 보호, 타인종사회 이해, 노숙자와 정신질환자 정책 개선 등을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믿음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기 위해선 가장 먼저 경찰력부터 다양한 배경의 인종들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최우선 과제는 단연코 주민들의 안전이다. 이를 위해 ‘다양성을 갖춘 경찰(Diversity)’과 ‘자격 있는 경찰(Qualification)’, ‘헌신적인 경찰(Dedication)’을 3대 전략적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그의 비전은 단지 선거를 위한 구호가 아니라 컨스터블에 당선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개선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Meet & Greet] 해리스카운티 컨스터블(Precinct 5) 출마한 돈꽝딘 후보 2 3. 돈쾅딘 콘스타블 출마자 2](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2/3.-돈쾅딘-콘스타블-출마자-2-1024x683.jpg)
한국어 언어 지원 약속
한편 해리스카운티는 미국에서 가장 큰 Precinct 지역구가 3개나 포함돼있다. 그 중 돈꽝딘 후보가 출마한 해리스카운티 Precinct 5 지역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지역구로 알려졌다. 롱포인트 한인타운이 속한 스프링브랜치 지역부터 서쪽으로 케이티 99번 도로까지 넓은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그는 컨스터블 출마가 단지 개인적 명예나 권력욕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것이며, 후세들에게 롤모델이 되어 더 많은 2세, 3세 아시안 경찰들이 많이 배출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한인사회와 연결에 큰 조력을 담당하고 있는 김범상 Deputy(Precinct 1)을 통해 한국어 언어지원 강화, 한국어로 사건·사고를 신고할 수 있는 장치 마련 등 한인사회의 필요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꽝딘 후보는 “아시안 커뮤니티는 더 이상 조용하고 침묵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면서, 한인사회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한인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그에 대한 지지표를 당부했다. 돈꽝딘 후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선거 캠페인 광고 QR 코드를 통해 홈페이지와 그의 소셜미디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346-706-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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